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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면접 앞둔 월러 연준 이사, "금리, 최대 1%p 더 내릴 수 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0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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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9OQ2vmj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1d3ff2d0d5f23d3e932e11ece4084a6d6c7fece436a844029a528780f5cdb8" dmcf-pid="GpSPXvd8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fnnewsi/20251218025606170hoig.jpg" data-org-width="800" dmcf-mid="ywPTiQXS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fnnewsi/20251218025606170hoi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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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3e41a26ee3bbe4a5853c490cfd4783189e5eb4860d002090782d1adca7e5381" dmcf-pid="HUvQZTJ6or"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d80cb78ed121ef3a8a0b47b619c133122931032069d835188e33148a447bf7" dmcf-pid="XuTx5yiP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차기 의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7일(현지시간) 내년에 기준 금리를 최대 1.0%p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fnnewsi/20251218025606355jmdb.jpg" data-org-width="800" dmcf-mid="WGTx5yiP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fnnewsi/20251218025606355jm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차기 의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7일(현지시간) 내년에 기준 금리를 최대 1.0%p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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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2a5f2894ee5b62e5b95a3964109a010f6ee690eb3063c3bcfec57a109dcda7d" dmcf-pid="Z7yM1WnQjD" dmcf-ptype="general">
           <br>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가 최대 1%p는 더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div>
          <p contents-hash="b091bf962cc8746dd17c0ae28f2aaccac494cc231ca895954402f1ac33030052" dmcf-pid="5zWRtYLxgE" dmcf-ptype="general">차기 연준 의장 자리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면접을 앞두고 이런 발언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65e51dda9598c5cde0871e5505132a95f3216d8d733c2bbecbf91a981fb23d8e" dmcf-pid="1qYeFGoMgk"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미 경기 부양과 막대한 부채 비용 감축을 위해 1% 이하의 초저 금리를 원하고 있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 인선에서도 이 목표에 부합하는 인물을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6bab946e64dc133d880eed9e111875fe574137bd8fd1b1aa212d0615b564eb99" dmcf-pid="tBGd3HgRgc" dmcf-ptype="general">연준은 앞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인 9~10일 회의에서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FF) 목표치를 0.25%p 더 내려 3.50~3.75%로 낮췄다. 그러나 점도표에서 내년 금리 인하는 단 한 차례로 예상해 트럼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p>
          <p contents-hash="7933755d490b80978d856c0cc16abd177e7cd93019718fd2f6be252b6d79f7fe" dmcf-pid="FbHJ0XaejA" dmcf-ptype="general">연준 외부 인사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월러는 연준 내에서는 가장 유망한 의장 후보다. </p>
          <p contents-hash="520f561c738b7e6d80bff30fa03752d22e96ae43967519dd975d21a1c1276875" dmcf-pid="3KXipZNdAj"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러는 이날 예일대의 예일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미 고용 증가율은 제로에 가깝다. 이는 건강한 노동 시장이 아니다”라며 “아마도 연준 기준 금리는…중립 수준에서 0.50~1.0%p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1.0%p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df3fee1d05bc72c54d2680c08f3edac5f05b242ddad9fecfa0168864dae3739a" dmcf-pid="09ZnU5jJAN" dmcf-ptype="general">중립 수준의 금리는 너무 낮아 경기를 과열로 이끌지도, 그렇다고 너무 높아 경제를 위축시키지도 않는 수준의 정책 금리다. </p>
          <p contents-hash="195f367ed211c8b2d38f1bc26170908c1ddfc0842a25e42dd2c84cda4ed70a58" dmcf-pid="pWkzIE2uga" dmcf-ptype="general">월러는 미 기준 금리가 아직 긴축적인 수준이어서 최대 1.0%p는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ec6922b46101bef2e881217a9915c96d39dd3a63ff39f7a4f8f6348580efe60e" dmcf-pid="UYEqCDV7cg"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긴축 통화 정책 기조 속에 미 일자리가 이제 거의 늘어나지 않는 수준까지 접어들었다면서 내년에는 노동 시장 부양을 위해 ‘완만한 속도로’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edd8427e95fc52e88fb33d63eb2e8808e661268fbb6f5183f6821cc2d87cafd" dmcf-pid="uGDBhwfzao" dmcf-ptype="general">월러는 “아직 금리 인하 여력이 있으며 더 낮출 수 있다”고 못 박았다. </p>
          <p contents-hash="3903fdd8b1236df53d558cd919d3c6c4734d255593434fd160d0ad819b4a005c" dmcf-pid="7Hwblr4qgL" dmcf-ptype="general">트럼프가 1기 집권 시절 연준 이사로 지명한 월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연준의 현재 정책 무게 중심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아닌 노동 시장 둔화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0f81373c1b777481d8c4bddba9b9842a445e9701eac87a690dd64c8236cd14ae" dmcf-pid="zXrKSm8BAn"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반등하고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를 일축했다. </p>
          <p contents-hash="0232ed08271e2ddfb827808fd9517412aa9bcebf7f63d1c6d540e2aee4526b74" dmcf-pid="qZm9vs6bNi" dmcf-ptype="general">전날 미 노동부가 공개한 10월·11월 고용동향 보고서는 미 신규 고용이 둔화되고 실업률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뚜렷한 노동 시장 약화 흐름을 확인했다. </p>
          <p contents-hash="6c37bb8b629f8ecfd41d6f9dfcc37696a1e60341a63fea9bbb88527e29ad042a" dmcf-pid="B5s2TOPKoJ" dmcf-ptype="general">11월 신규 취업자 수는 6만4000명으로 집계됐지만 연준은 실제로는 이보다 최대 6만명 적을 것으로 믿고 있다. </p>
          <p contents-hash="70e23016110b46bc9d69d03e6d6dab5ca7ba1b4131de9cae8a17bffb125bdf51" dmcf-pid="b1OVyIQ9od" dmcf-ptype="general">월러는 노동 시장 둔화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급격한 하강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완만하게, 꾸준히 하강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 역시 이에 맞춰 완만하게 추진하면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0149edcec55e00f06f789a2c274fd4e067a95877197abebad46cd53422db3e" dmcf-pid="KtIfWCx2ae"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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