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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재수 “차라리 200억 받았다고 하라”·임종성 “시계 안 차”…田 내일 소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2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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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6cCgcKpgO">
          <div contents-hash="10ed94f04128d4629214cb884b4746bd9b650b08931e4bd9a15f9edc07e593ac" dmcf-pid="YPkhak9Uas" dmcf-ptype="general">
           <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0fe168412b48563f6da31ee86c7921808983efb3fa578ca0edb7b2c1454046" dmcf-pid="GQElNE2u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국회의원회관 내 사무실에서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전 전 장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191325704pgul.jpg" data-org-width="800" dmcf-mid="xAHUTHgR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191325704pg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국회의원회관 내 사무실에서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전 전 장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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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3f2d6a2e86c4ed88270fb05e542ee28923c3c4a5a29a5e73cc4fc9580786e72" dmcf-pid="HxDSjDV7or" dmcf-ptype="general">
           <span><span><br>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잇따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경찰은 관련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를 위해 전 전 장관을 19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span></span>
          </div>
          <p contents-hash="92038530bb33defdfe1e3febd31f2a35152143f43370acfec82877ae42b1ce02" dmcf-pid="XMwvAwfzow" dmcf-ptype="general">전 전 장관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라리 현금 200억과 시계 100점을 받았다고 하라”며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했다.</p>
          <p contents-hash="000d3abe38af331cbb5964b2f2ebb9b38313522c4b739f74b6a9a734dec26bfd" dmcf-pid="ZRrTcr4qgD"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민주당의 정치적 험지인 부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째 만에 당선된 사람이다”라며 “각고의 노력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버텨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1b84b1699f756f1cf4b064a646167f5cf691d5a2181c780eed4d33dbede8d1" dmcf-pid="5emykm8Bj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는 것이라는 정치적 신념 때문에 한일해저터널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반대해왔다”며 “제가 현금 2000만원과 시계 1점을 받고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겠느냐”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792f71faa4f0e7955642bf505d1908c3d32be42739448880a4bcc39f321959c" dmcf-pid="1dsWEs6bok" dmcf-ptype="general">전 전 장관의 이 같은 글은 경찰의 피의자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19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특별전담수사팀이 꾸려진 지 9일 만에 이뤄지는 첫 정치인 소환이다.</p>
          <p contents-hash="8e124197c8fd39808f7bca0c41c0e69523155f09c46a4ca3047d6f8079a72101" dmcf-pid="tJOYDOPKgc" dmcf-ptype="general">전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f02dfa5ba73b5c0e6632a6c7ff0213eea8b44e0ccfcb6468c590097e2b4c3a0c" dmcf-pid="FiIGwIQ9aA" dmcf-ptype="general">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이었다는 게 이번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2815d8adbed5562f485bea8f0ade07359b9df24311230d72687b194b7a143568" dmcf-pid="3olZslRfoj" dmcf-ptype="general">앞서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전 전 장관의 △부산 주거지 △해양수산부 청사 장관 집무실 △국회 의원실 △부산 지역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폰 및 PC 내 파일,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 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품이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64efd85e4556fc7b422b73d1ca903a409a5aa5d916ef1750513ab0ad1c829a5" dmcf-pid="0gS5OSe4cN" dmcf-ptype="general">또한 통일교 산하 재단이 2019년 전 전 장관 출판기념회 직후 한 권당 2만원씩 500권의 책을 1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정황 등 양측의 연관성도 분석 중이다.</p>
          <p contents-hash="f9d9e4fa38718b6a8453511281321e609e1ff60849d0efcb501b922a3b080bac" dmcf-pid="pav1Ivd8Na" dmcf-ptype="general">또 다른 의혹 당사자인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역시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660c0bc83756d8e2da442fe27236ac79c49c36280115a424926e9f98c0cff992" dmcf-pid="UNTtCTJ6og" dmcf-ptype="general">이날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임 전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국회에서 연 행사들이) 통일교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며 “윤 전 본부장도 잘 모른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지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건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0e0fa12faf7517e3326f27c8ff96a4987c58844d1457eb9e196f6b30c12722" dmcf-pid="ujyFhyiPjo" dmcf-ptype="general">이어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관련 행사에 한두 번 참석했다”면서도 “제주도와 연결했을 때 관광도시가 유지될 수 있을까 싶어 인식을 잘못했다고 생각해 그다음부터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했다. 명품시계 수수 의혹 관련해서도 “시계를 원래 안찬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4636282aa737b089ff443d45a51421aa84139d12b08bcb06d687da7ac1cb3e8" dmcf-pid="7AW3lWnQkL" dmcf-ptype="general">통일교가 설립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의 한국의장을 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국회의원 연맹이라는 다른 의원의 권유를 받고 가입했다”며 “의장을 맡은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b9a450d1c401270eecd5ab6e0abca2b5f2b5e26e5c19a70b860f1c3f8e235b" dmcf-pid="zcY0SYLx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191325940atxa.jpg" data-org-width="500" dmcf-mid="y1JcxJ3G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191325940at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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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67f733968192785de2a24352aca3ede9da42d6a3b0a7ae02235c19a734e4635" dmcf-pid="qkGpvGoMji" dmcf-ptype="general">
           <br>이수민 기자 breathming@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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