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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 출신' 영입 1위는 쿠팡‥이래서 국회 무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2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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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1N4kg9SrWf"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tj8Ea2vmWV"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1912d9502d1a1b7bc81b099bb905a9bae2eecfd5968a92b5d7b382ea148c858b" dmcf-pid="FA6DNVTsS2" dmcf-ptype="general">쿠팡이 퇴직 공직자를 전방위로 영입하고 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인데요.</p>
          <p contents-hash="084c8bf78317be264ff81e771110eed177ee45b7091de3f53cc98873f666662d" dmcf-pid="3cPwjfyOS9" dmcf-ptype="general">국회를 떠난 공직자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46ca41b4c98fe98a3582bcebf1ac1671024f27e69dd7aa84e4449fa5f36da38e" dmcf-pid="0kQrA4WIvK" dmcf-ptype="general">국회 공직자들이 퇴직 후에 가는 민간기업을 살펴봤더니, 이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쿠팡'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e64a7276a4736d0f44e28b4b601c5cc1981d23a438eab558712f53b8af78317f" dmcf-pid="pExmc8YChb"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UcPwjfyOS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e3a49fb2c74242fea39f244e42b00fe975986092704f922562b150042dc5f546" dmcf-pid="ukQrA4WITq" dmcf-ptype="general">최근 6년 동안 취업 심사를 통과한 뒤, 민간기업에 다시 들어간 국회 퇴직 공직자는 모두 239명.</p>
          <p contents-hash="4b4d23f04382693541c905d29b4318012674bd615e2dd31a0802e6ba4f10766b" dmcf-pid="7Exmc8YCWz" dmcf-ptype="general">이들 중 쿠팡행을 택한 인원이 1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p>
          <p contents-hash="72f30661f22357c9b07db589c7bcb11db419755ccb77743d8695c71722ad0770" dmcf-pid="zDMsk6Ghh7" dmcf-ptype="general">LG와 SK, 삼성, KT 등 대기업들을 제친 규모입니다.</p>
          <p contents-hash="b35bf2d1358e046f7fd8eb0299daa60027af7493a414abc4034a9f6a286f0541" dmcf-pid="qwROEPHlCu" dmcf-ptype="general">국회 보좌관 출신이 15명, 정책연구위원이 1명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a9c0fb0e170cc16b9e387d9e75551af241e8297c47b900d54dfee449bd3ff8a2" dmcf-pid="BreIDQXSTU" dmcf-ptype="general">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 쿠팡이츠의 상무와 이사, 고문 등으로 자리를 옮겼고, 부사장 자리까지 꿰찬 경우도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d13f4524be01af1958f4e349bbb561eb40676de9911d26f492866f8823a649cd" dmcf-pid="bmdCwxZvTp" dmcf-ptype="general">[서휘원/경실련 정치입법팀장] "규제 이슈가 많은 기업일수록 국회 인력을 방패막이로 삼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영입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의심이 듭니다."</p>
          <p contents-hash="5de2bd5df79335bd526fb43d2f15bc71fe6d0346c118650e580215103a0e4b63" dmcf-pid="KsJhrM5TS0" dmcf-ptype="general">이마저도 취업 심사를 받은 4급 이상 공직자만 대상으로 추린 것이어서, 전체 공직자로 넓히면 쿠팡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2d0b1b123cfd6b3a72648c31c6303afa7c634fd3edc36fd438d4144de2ad1f87" dmcf-pid="9OilmR1yC3" dmcf-ptype="general">쿠팡 대관 업무를 맡았던 복수의 인물들은 MBC에 "5급 선임 비서관 출신 등 분석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7bef918664b8ad9dc9eb416df8ce389c0e326dcc516f45e89c00873cfd39d6f2" dmcf-pid="2InSsetWvF" dmcf-ptype="general">쿠팡에 재직 중인 국회 출신 직원들의 추천으로 새로운 사람을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합니다.</p>
          <p contents-hash="9701488d27e996ca7480d7290981c97833a009d0a87bd8c4d4f256c54b2e0d1f" dmcf-pid="VvNYlLUZlt" dmcf-ptype="general">또, "한 해 모든 목표는 사실상 국회 국정감사에 맞춰 돌아갔다"고도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74a4afc3163df7d60d703e4715be419fc0409e2329dfff4fa6942275bd272fe" dmcf-pid="fTjGSou5l1" dmcf-ptype="general">규제 회피나 김범석 창업주 보호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로비에 이들을 집중 투입한 정황입니다.</p>
          <p contents-hash="94a7f76d9466cbcbee90fcafe93e8579765a6432186433301364399ee3a42066" dmcf-pid="4yAHvg71S5" dmcf-ptype="general">쿠팡은 최근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자료 절반가량을 영업 기밀이라며 제출을 거부해 '국회 패싱'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07447133c1561d18bb3cb8659466661f60e82a88254f8b65dfce9f61603d1c36" dmcf-pid="8WcXTaztlZ" dmcf-ptype="general">[김 현/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장이나 사장, 증인 출석이 될 때는 득달같이 국회로 달려와서 출석 못 하게 하는 역할을 대관이 했는데…"</p>
          <p contents-hash="8654af3e2df2b2ffea1e210b6720779e6e46f205392cf44dae3bdac8048d5375" dmcf-pid="6YkZyNqFyX" dmcf-ptype="general">경실련은 "민간기업에 재취업한 퇴직자들이 국회를 대상으로 전방위 로비를 한다면 공정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국회 취업 승인 요건과 심사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74d7df8746dd3b4f6221bc16ef148ee7c5f583e6ce74bbb1144d93e6ed3f09ba" dmcf-pid="PGE5WjB3hH"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인입니다.</p>
          <p contents-hash="d2d83b6975d038e2469a2a5a9b57fe37d76df3e280e2a9ea8c8a46119ccd4197" dmcf-pid="QHD1YAb0T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독고명 / 영상편집 : 김은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6e9b9a538417655d5d2381e6524843accb767d5be3a1967848d71e4ab15d3c4" dmcf-pid="xXwtGcKpS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8ec4b78c38753af11e77b755b654a403c3cb8b64644a6ab0c3188bf86fa20d9" dmcf-pid="yJBoeumjT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독고명 / 영상편집 : 김은빈</p>
          <p contents-hash="2c65c223a8a6f76e80e23f2791567bc906008dc0843a309923211f2c8b850d5d" dmcf-pid="Wibgd7sASy"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zin@mbc.co.kr)</p>
          <p contents-hash="9713bc3c1d79627510e7d5787f01c082f32462c4e11cf04e7b9d4bb1d2d33860" dmcf-pid="YnKaJzOcW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7080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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