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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센느 원이, 거제 최초 걸그룹 될만한 과거 미모→걸그룹 식단 공개(백반기행)[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0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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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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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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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리센느 걸그룹 숙소 식단에 허영만 "시원치 않아" 뭐 먹길래'
 리센느 원이가 거제에서 최초로 걸그룹으로 발탁 될만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27회에서는 리센느 원이, 메이와 함께하는 거제 밥상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원이와 메이는 한 학교 운동장에서 신곡 'Bloom'(블룸)을 보여주며 등장했다. 이를 창문을 통해 구경하던 학생들은 "저희 리센느 많이 사랑해달라"는 두 사람의 부탁에 함성으로 응답했다. 
 사실 해당 학교는 원이의 모교였다. 허영만은 후배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는 원이에 "거제도에서 진짜 인물났네. 금의환향했네"라며 감탄했고, 원이는 "거제는 공기가 좋고 물이 투명하다. 에메랄드 빛이다. 외도라고 아시냐. 예쁘고 유명한 데가 있다"고 자랑하며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거제의 딸' 원이는 허영만이 "이 거제에서 어떻게 걸그룹이 된 거냐"고 묻자 "거의 최초의 걸그룹이라고 하더라. 완전 역사를 쓴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래서 제가 저번에 거제에 한번 왔는데 핫핑크색으로 현수막을 달아놓으셨더라"며 "사실 거제에서 서울 간다 이건 꿈도 못 꾼다. 서울에서 거제로 오디션을 보러 오신 거다. 주변에서 추천해서 봤는데 합격했다. '나 재능 있나 보다'하고 그때부터 리센느로 자리잡게 됐다"고 밝혔다. 
 원이와 메이는 조개탕을 먹으러 간 첫 가게에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런 원이, 메이에게 허영만은 "숙소에서 뭐 주냐"며 걸그룹 식단을 물었고 메이는 "저희 요거트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허영만이 "먹는 것도 시원치 않고 안무도 살랑살랑할 거 같다"고 하자 절대 아니라며 벌떡 일어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박력 있는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과 원이, 메이는 거제 통 갈치구이도 먹으러 갔다. 갈치살을 수저 가득 떠서 한입에 먹은 이들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이는 고향 거제에서도 공연을 해봤냐는 말에 "공연 한 번 했다. 불러주셔서"라고 뿌듯한 표정으로 자랑했다. 원이는 "'LOVE ATTACK'(러브 어택)이라는 노래가 잘 되고 나서 '아' 이렇게 시선이 완전 바뀌었다"고 밝혔다. 
 굴 요릿집에서 원이는 '거제의 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서울에 가서 주변에 물어보니 굴튀김, 굴탕수육을 모르더라. 굴구이만 알고. 전 이 시즌만 되면 자주 찾아왔다"는 것. 원이는 굴 맛이 전부 다르다며 "맛있는 굴을 찾으면 기분이 좋아서 그 재미 때문에 먹는다"고 말했다. 외가가 부산이라 굴을 한두 번 먹어봤다는 메이는 이날 처음 굴탕수를 먹어보곤 "확실히 안에 굴이 들어있으니까 튀김을 씹었을 때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또 이날 원이, 메이는 '백반기행' 시청자들의 애칭을 '밥풀이'로 지어주고 허영만에게 맛있는 걸 먹었을 때 "Who make this?"를 외치는 요즘 MZ들의 유행어도 알려주며 하아버지 손녀 케미를 형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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