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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년이 주란이’ 우다비, ‘키스는 괜히 해서!’ 재벌가 막내딸로 돌아왔다 [RE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0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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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7qVoJ6D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b911dd932595227fc99c36b3bc9c8cfe4af39eedb5abd2b710f1013fc496fd" dmcf-pid="ykkDItXS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우다비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37907dhxm.jpg" data-org-width="800" dmcf-mid="8gQRLIrN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37907dh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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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다비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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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76d8e612b83c338ce05b41eb35e2c67310413fd39bab11772c3537b8d773373" dmcf-pid="WEEwCFZvIy" dmcf-ptype="general">
           <br>‘상큼함’이라는 무기를 들고 거침없이 들이댄다.
          </div>
          <p contents-hash="b7310a063d2610d10e3a6214c253bec20d06adfe5d5720aa6f512ca526b57155" dmcf-pid="YDDrh35TET" dmcf-ptype="general">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윤정년(김태리)의 곁을 지키는 절친 홍주란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우다비가 사랑 앞에서 주저 없이 직진하는 ‘MZ 직진녀’ 캐릭터로 또 한 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8d5625785938b19f31a7891d90d0a098d5e715bc0f1664d8780fc5852dabd23" dmcf-pid="Gwwml01yrv" dmcf-ptype="general">우다비가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5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8회에서 6.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11월 24일~12월 7일 기준)에 오르며 K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21174eb062ac3c02221d7dc76f0e40618b4e6ed8ef65af843a96fb617fe55" dmcf-pid="HrrsSptW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우다비. 사진출처=SBS ‘키스는 괜히 해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39228feoc.jpg" data-org-width="800" dmcf-mid="64B96joM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39228feo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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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다비. 사진출처=SBS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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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d9d1dde2cce3734367f8fec921bb036221554e5274da566ac0c083c9c10d09c" dmcf-pid="XmmOvUFYDl" dmcf-ptype="general">
           <br>우다비는 극중 재벌가 막내딸 유하영 역을 맡았다. 유하영은 집안의 이해관계에 따라 공지혁과 정략 계약을 맺은 인물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는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다.
          </div>
          <p contents-hash="cbd6bf6e3a697157769ff1b1cc270ad13e32ce23c65dd5654c1630905e7f783f" dmcf-pid="ZESTXKztOh" dmcf-ptype="general">K-클리셰로 해외 시청자들을 이끈 ‘키스는 괜히 해서!’ 속에서, 그 공식을 비트는 변주가 있다면 바로 유하영이다. 쿨한 태도로 감정을 숨기기보다 드러내고, 문제가 생기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들이받는 유하영의 존재가 익숙한 서사에 균열을 만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2af448c5f8420f36b7016bf86a9de706ce8fd38feec384024a4454f0b39c33" dmcf-pid="5DvyZ9qF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우다비. 사진출처=SBS ‘키스는 괜히 해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40506fkrx.jpg" data-org-width="800" dmcf-mid="Pa9VQcae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40506fk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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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다비. 사진출처=SBS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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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de8825fccbe95d0963bf8eb56ff75d262e834b7cc4f3a1084c4caaa9a355569" dmcf-pid="1wTW52B3rI" dmcf-ptype="general">
           <br>우연히 공지혁이 사랑에 빠진 고다림의 절친이자 싱글대디인 김선우(김무준)의 사진을 보게 된 유하영은,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며 단숨에 감정의 방향을 틀어버린다. 김선우가 이혼 후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라는 사실 역시 유하영에게는 망설임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조건이나 상황을 따지기보다,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 곧장 다가가는 진취적인 면모가 캐릭터의 핵심이다.
          </div>
          <p contents-hash="637b73964bda89da97ced5882e3ed6cb95f6d0d9ff8829883f8208889a125568" dmcf-pid="tryY1Vb0IO" dmcf-ptype="general">특히 고다림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김선우에게 “나 같은 여자가 번호표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못 배기겠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하영 특유의 상큼함과 직진 매력을 단번에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053de584b100cb991edab7d94125ab97988cd6bf3b1b55afc23af42a2673e100" dmcf-pid="FmWGtfKpms" dmcf-ptype="general">유하영은 짝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계약 결혼이라는 상황 앞에서도 감정과 선택을 분리해 쿨하게 ‘할 건 하는’ 태도를 지닌 인물이다. 사랑 앞에서 수동적이기보다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여성’의 코드를 또렷하게 구현해낸 캐릭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bfc4e511d0a31dcc5f0fe2004119c12fc20fdeb05523ff10342c0fa8e72e97" dmcf-pid="3sYHF49U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우다비. 사진출처=tvN ‘정년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41805kprc.jpg" data-org-width="800" dmcf-mid="Qbb96joM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ilgansports/20251224054641805kp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우다비. 사진출처=tvN ‘정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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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10dce00367a18ee799bea6acffda3cb3229f8c0f024b6f23ee9a89a72df18e8" dmcf-pid="0OGX382uIr" dmcf-ptype="general">
           <br>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 썸 2’로 데뷔한 우다비는 이후 ‘멜랑꼴리아’, ‘마에스트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으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준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얼굴을 각인시키는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년이’에서 홍주란 역을 맡으며, 단번에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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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113238719c9cd53e46f0cdf8026f3273840c006e6f0a0bd36fa170d3e641f8" dmcf-pid="pIHZ06V7ww" dmcf-ptype="general">이번 ‘키스는 괜히 해서!’ 속 연기가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이유 역시 이러한 전작 이미지와의 대비 때문이다. ‘정년이’에서 고분고분하고 순한 면모의 인물로 각인됐던 우다비는, 이번 작품에서는 감정에 솔직하고 상황을 정면 돌파하는 캐릭터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분명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ee18d956bfce1a23d013e2b03f06e6f7005e39cd56a09703c0cc9a37f1dea7ae" dmcf-pid="UmWGtfKpmD" dmcf-ptype="general">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우다비는 직전 작품에서 형성된 이미지가 뚜렷했음에도 이를 답습하지 않고, 전혀 다른 결의 인물을 설득력 있게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로맨틱 코미디 속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역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확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260ea45fb8a0cd5c35a79796dfa32a0cd3553431e602b1bd25a147feddc273" dmcf-pid="usYHF49UEE"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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