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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 또 역대급 ‘빅딜’ 터졌다…독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 인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0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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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0cab71S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662d7dc1cc5fd997ddc2c5631913b67371053d862372ebbe388f960bf2082d" dmcf-pid="VqpkNKzt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사의 ADAS 사업을 인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unhwa/20251224070039565chfi.jpg" data-org-width="640" dmcf-mid="KCyRP5Gh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unhwa/20251224070039565ch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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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사의 ADAS 사업을 인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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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fc6225e017bdc503834db24d31da04461b92d0ba60d9273ccb3a4eba708dc33" dmcf-pid="fBUEj9qFh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전장(차량용 전자장비) 사업에서 역대급 ‘빅딜’을 성사시켰다.</p>
          <p contents-hash="4fb8f1085ef3f3fe4a8849e3b3e8b84f945be4d35aba23823917f562fd366b27" dmcf-pid="4buDA2B3TH" dmcf-ptype="general">자회사 하만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명가인 독일 ZF사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을 전격 인수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361bf98ac0c936fa7f36e09032842d94bf2925cdd75998ede902e7fdbaf8927" dmcf-pid="8K7wcVb0W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3일 하만을 통해 독일 ZF사의 ADAS 사업을 15억 유로(약 2조6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만 인수 이후 진행한 인수·합병(M&amp;A) 중 최대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94ffbb33309c7ce1ac32a0c6a20501e53b0e349612963f556151198f8e9a2e" dmcf-pid="69zrkfKp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제품군.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unhwa/20251224070040819erwm.jpg" data-org-width="640" dmcf-mid="9BGiR35T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munhwa/20251224070040819erw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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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제품군.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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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1848d98e2904daccea25eeb43e104c40f88eb86003c3a17f5bf5f72aa213f9f" dmcf-pid="P2qmE49UCW" dmcf-ptype="general">ZF ADAS 사업부는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 온 칩(SoC) 업체와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4b2a095d790d363e339dd636ecc5d25858124d0e669a12319251fa27ee3e488" dmcf-pid="QXyeQ1HlW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ZF사 ADAS 사업 인수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SDV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3984f8ce1019b08487e32c21eb1c02b6c1abbf88c5286f09c286336f1feff65" dmcf-pid="xZWdxtXSWT" dmcf-ptype="general">하만이 보유한 세계 1위 디지털 콕핏(계기판) 기술에 ZF의 ADAS 솔루션을 결합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차량용 통합 플랫폼을 완성차 업체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be59fed5219cec825ca29ab41b27c899c2625b4647f8feb940b1d4480c649722" dmcf-pid="yiMHyoJ6lv" dmcf-ptype="general">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인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전환을 이끄는 하만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삼성의 장기적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120ed1b5f8f1f40c28f1e8603ed1f3e8a5bd485111bc17a83e4207975b00830" dmcf-pid="WnRXWgiPv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모바일·TV·가전 리더십과 하만의 독보적인 전장 기술력을 결합해 스마트폰·스마트홈·스마트카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잇는 인공지능(AI) 기반 초연결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59809207fed33ad00c2a15ef5aafdecdd393b911d2851f50d4b1bf8f8f758ef" dmcf-pid="YLeZYanQCl" dmcf-ptype="general">김호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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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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