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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한항공 가족 의전 의혹' 김병기, 뇌물수수 혐의 등 피고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13:5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민단체 "대한항공에 묵시적 청탁 대가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bel2B3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a4ce74687aba8a913dc19f4990119d60b952ccf531be204c18f2ab87be177e" dmcf-pid="t5KdSVb0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WS1/20251226124723246iedv.jpg" data-org-width="1400" dmcf-mid="ZnifDUFY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WS1/20251226124723246ie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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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6650b86ba5686ed3945cfc6822ec43f21c03152ba8c271f0d0e1946893e9186" dmcf-pid="F19JvfKp1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대한항공 가족 의전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p>
          <p contents-hash="1540b703a76871b519800aefa238d2361d501b08cb44ad32ccdb3e2df4d2544a" dmcf-pid="3t2iT49UGP" dmcf-ptype="general">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26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p>
          <p contents-hash="c59fee3dd561ca35c88c754f0173b04b3dd6b694ea258175880c1f5f484c6545" dmcf-pid="0FVny82u56" dmcf-ptype="general">사세행은 이날 고발장 제출에 앞서 "국회의원은 청렴이 기본이고 국민의 대표자로서 사적인 이익을 위해 국민이 부여한 막강한 권한을 함부로 사용해선 안 된다"며 "언제까지 국민은 혈세로 급여를 받는 고위공직자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구태의연하고 부패한 작태를 벌이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냐"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5cc8e3d84567ab556a1321ff0a3ae567aaa9505af8ee86b1934a6306adf3ff2" dmcf-pid="p3fLW6V7H8" dmcf-ptype="general">이어 "김 원내대표는 현직 의원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피감기관 등에 대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임위원"이라며 "대한항공의 중대한 현안과 직접적인 직무 연관성이 있음에도 묵시적 청탁에 대한 대가로 160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아 뇌물수수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05696eeb562676d1b263b7cbe1c0671a9d461a91e84ad8ad101b34717c09117" dmcf-pid="UuPNXM6b1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 원내대표의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여 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b8580be85bd08f5858bd4d6e854b76e9b90724f3952ed5cec3cad2af9506c7c" dmcf-pid="u7QjZRPKtf" dmcf-ptype="general">한 언론은 지난 24일 김 원내대표 가족의 2023년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김 원내대표 쪽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공항 편의 제공 등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386cf41af43fb2861bdfa48de76f1da3a98ed619c7ddfd76db3ebf514fb93d82" dmcf-pid="7zxA5eQ95V" dmcf-ptype="general">이에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위 공방이 반복돼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해명한다"며 "2023년 며느리와 손자가 하노이에 입국할 당시 하노이 지점장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c045ef7763d39114607d86b3939e601415a794c0e2bd04b4585a23e3293e410" dmcf-pid="zqMc1dx2Y2" dmcf-ptype="general">이어지는 의혹을 전직 보좌진들이 폭로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전직 보좌진들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전직 보좌직들은 절대적 약자, 저는 절대적 강자라는 단순한 도식, 그들은 피해자이고 저는 가해자라는 왜곡된 서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13b3807dd4be2cfdab7e91f8977283eb5067c3042328af3fd83c366a8ff73f92" dmcf-pid="qBRktJMV59" dmcf-ptype="general">전직 보좌진들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전직 보좌진들은 해당 자료가 불법 취득됐다고 주장하며 김 원내대표를 통신비밀보호법·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258e28abc1a9b35a7ff047b97e094e601ad92db656eab8ab9d51f6c2a33a95" dmcf-pid="BbeEFiRf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 제출을 하고 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으로부터 160만 원 상당의 서귀포 칼 호텔 숙박권을 받아 가족들과 이용했고, 2023년에는 김 원내대표 가족의 베트남 방문 전 김 원내대표 측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의전을 논의하는 문자 대화 등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2025.12.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WS1/20251226124725648pbyx.jpg" data-org-width="1400" dmcf-mid="5n4oYPfz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WS1/20251226124725648pb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 제출을 하고 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으로부터 160만 원 상당의 서귀포 칼 호텔 숙박권을 받아 가족들과 이용했고, 2023년에는 김 원내대표 가족의 베트남 방문 전 김 원내대표 측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의전을 논의하는 문자 대화 등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2025.12.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24bb7a21ed2532783479a4ec214c4c68b7d47f32ee8309b2e421246f780637" dmcf-pid="bKdD3ne4Xb" dmcf-ptype="general">shha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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