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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대 종교' 한목소리‥"김범석 사죄, 강제 수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2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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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5Mpb3IrNC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1RUK0CmjlL"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04c670439e69b1926217a4bf89cceb76e79167143fe211d818435381d45dfaf1" dmcf-pid="teu9phsAhn" dmcf-ptype="general">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19b550555331c552a5574bd70cef300a233a9fa15bfcf2a46cdb826376ec754" dmcf-pid="Fd72UlOcCi" dmcf-ptype="general">오늘 불교와 원불교, 개신교와 천주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거리로 나섰는데요.</p>
          <p contents-hash="6e3d1abbe8e833a0759b8f2ea9fe7d2f55da8f8e2da62d6aa487312b0e1acb9a" dmcf-pid="3JzVuSIkyJ" dmcf-ptype="general">쿠팡이 생명을 경시하고 이윤만 중시하고 있다며 김범석 의장이 국민 앞에 나와 사죄하고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5361075a260e7cedd425d78839bf51e6a4d5343804594c63767b06339f4abc6d" dmcf-pid="0iqf7vCEld" dmcf-ptype="general">송서영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pnB4zThDv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adda1af3d427de75af3c9422083ed58e9c3578fbc8802fac7cb62f503268ec64" dmcf-pid="ULb8qylwCR" dmcf-ptype="general">4대 종교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뭉쳤습니다.</p>
          <p contents-hash="d1322e1c5dec87b7efd126fc58ad833d7455dd2a9f7f1f5b947f78519c11f18f" dmcf-pid="ubW1TNLxhM" dmcf-ptype="general">"과로사 살인기업 노동자 착취 중단하라!"</p>
          <p contents-hash="8c263465f645c5c3de4e53b7a923110d551024fcc215e81b936d2d4101ef2b12" dmcf-pid="7KYtyjoMyx" dmcf-ptype="general">"모든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며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규탄했습니다.</p>
          <p contents-hash="24c7ac377675bf84ab332167d6dd39bbdf47955f8cd49fdcd078016d2ee93a67" dmcf-pid="z9GFWAgRyQ" dmcf-ptype="general">[고금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쿠팡이라는 대한민국 물류의 거대한 장벽 뒤에서 벌어진 참혹한 실상을 마주하며 깊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p>
          <p contents-hash="5b40650b41790385d92403c93a6234553867f86c0e6f047bdac510c53a5bb8d3" dmcf-pid="q2H3YcaeyP" dmcf-ptype="general">그 중심에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6c5ff845b250cf094f0c2a4d5195ac8d7809c8c83f9317837625947290ad596" dmcf-pid="BVX0GkNdC6" dmcf-ptype="general">그는 과로사 사망 사건에서 "열심히 일한 기록이 남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0a2bb764c7ef288b29dc2a1a45e0cf65a8b18797dd18c11a1a7be34895d45e09" dmcf-pid="bfZpHEjJT8" dmcf-ptype="general">종교인들은 "생명을 수단으로 여기고, 이윤만을 절대 선으로 숭배하는 기업의 탐욕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contents-hash="fba0d1344a699f8b7bfb2975e75557401954b51ef7d12dd20647b0a17df4d05f" dmcf-pid="K45UXDAiW4" dmcf-ptype="general">[지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산재 인정 노동자 불복 소송, 노조와 노동자 탄압 등의 쿠팡 행태는 뿔 달린 악마와 같습니다."</p>
          <p contents-hash="a65fddf986002ba71596b5df390c8977dd92409199c5fb99a036679af5b843da" dmcf-pid="981uZwcnyf"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쿠팡은 제대로 된 설명도, 책임있는 사과도 없습니다.</p>
          <p contents-hash="cfbad3d918fb603df562481b9dda3aea4f3b1ca95e3787677bd12072a2ae28d1" dmcf-pid="26t75rkLvV" dmcf-ptype="general">[강현욱 교무/원불교] "노동자의 생명을 비용으로 계산하고 시민의 정보를 관리 대상쯤으로 여기는 순간, 그 경영은 이미 길을 잃은 경영입니다."</p>
          <p contents-hash="7a141b92012d21df0da2b4fcbfe66b2614b2cf55941f808b2d852ac1e8502ce3" dmcf-pid="VPFz1mEoW2" dmcf-ptype="general">종교인들은 국회 출석 요구에 버티고 있는 김 의장에게는 결자해지를, 수사당국을 향해서는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5b6e7149f697a7cb187f7004ba3b5ab4c9135ba58f4117707ae4ee651b0c0eb9" dmcf-pid="fQ3qtsDgS9" dmcf-ptype="general">[김비오 신부/천주교서울대교구] "김범석 의장은 미국인 경영자라는 가면을 벗고 국민 앞에 나서서 직접 사죄하십시오. 기업의 범죄를 비호하는 공권력은 국가가 아닌 자본의 하수인일 뿐입니다."</p>
          <p contents-hash="7104e836d3b61162462987f3803cbb41266f05e8e645f9edacde2f2d9d8d18a8" dmcf-pid="4nB4zThDTK" dmcf-ptype="general">반인륜적 경영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독립적인 산재 조사 기구를 설치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7c1d22a975a58d599b219f41e6c03c110d943759bb9d9cf947c7eb44ee477146" dmcf-pid="8Lb8qylwWb" dmcf-ptype="general">[류순권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더 이상 차가운 물류 센터 바닥에서 권리를 빼앗긴 채 외롭게 쓰러지는 영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p>
          <p contents-hash="18dcf3502dbf8a2cac37098f5fe8e58c69bf9f31c84654ad73cc9bb36f2b09ef" dmcf-pid="6oK6BWSrTB" dmcf-ptype="general">4대 종교인들이 공동입장문을 낸 건 작년 말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 이후 1년 만입니다.</p>
          <p contents-hash="e8cf8c9342816af11a037fdbacfdd13f2e1e17ef1a633cefced8d4bb092e4628" dmcf-pid="Pg9PbYvmlq"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서영입니다.</p>
          <p contents-hash="7074701cffdbeadd4ba8e46baf66fe6cb36385dfb0a683cdc51de4d286208030" dmcf-pid="Qa2QKGTsh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김현수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ba53839f9e85f8c0a3d3f0be37c779dfacbd25b64f5c28f3039f0c35e77feca4" dmcf-pid="xNVx9HyOy7"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23d97963c9f0b63dacf2cadabe151f82cd97048587c3bd6a3f28344fbc4b5019" dmcf-pid="y0Iysdx2v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김현수</p>
          <p contents-hash="6b7130281b3ff7c27716ceb3ea786964f25e621ef1efee51b6ec7d73ba01c7be" dmcf-pid="WpCWOJMVTU" dmcf-ptype="general">송서영 기자(shu@mbc.co.kr)</p>
          <p contents-hash="4c13031849f7afcab9cd760dcdb012e2edc738523d8b9dcc474f06456dfabf39" dmcf-pid="YUhYIiRfy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8962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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