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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체감 -20℃ 한파에 도심이 냉동고...한강 가장자리도 '꽁꽁'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0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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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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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3DuVKptWvQ"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dc4f10beec05bba5d507abecbfe01539f2f872893cf1d23d9c7c347f9362a6e4" dmcf-pid="0w7f9UFYTP" dmcf-ptype="general">어제 아침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마치 냉동고에 들어온 듯한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46e2099d5bd0fbf0ad40a88a1ed9167f168face97de23ef5971efb1b6c78558" dmcf-pid="prz42u3Gl6" dmcf-ptype="general">강추위에 한강 가장자리엔 살얼음이 덮였고, 난간과 나뭇가지에는 고드름이 매달렸습니다. </p>
          <p contents-hash="cd4c2787ca5cad997be77998f0de6e3716661476817e7800c65ff724a0457904" dmcf-pid="Umq8V70HS8" dmcf-ptype="general">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usB6fzpXS4"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319da101054d2ce37b90c3de198ec8bcce901b3d9061853a0146cb3ea2a69965" dmcf-pid="75djgRPKvf" dmcf-ptype="general">성탄절 '냉동고 한파'가 덮친 도심의 이른 아침 출근길. </p>
          <p contents-hash="4826019f3987cf7f3511a81a648d4550d5236ba0c3b1e7d826ac9f970806544f" dmcf-pid="z1JAaeQ9SV" dmcf-ptype="general">시민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재촉합니다. </p>
          <p contents-hash="b39f8e1a0a275cc86624fb69798adab24f32ce48167ac6fae6b1bffc61b2a1b7" dmcf-pid="qticNdx2h2" dmcf-ptype="general">담요를 두른 채로 나서거나 패딩과 모자로 중무장하고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모습도 쉽게 눈에 띕니다. </p>
          <p contents-hash="bce65446e67e55ca34aaf419a5c8a36f014beff094fc0dd908496f8c8311dc1e" dmcf-pid="BFnkjJMVy9" dmcf-ptype="general">해가 떠도 여전히 차가운 공기에 핫팩을 손에 꼭 쥐어보지만, 추위는 여전히 매섭습니다. </p>
          <p contents-hash="723e98c12d10ecfdcb009603ab73b428467b959ce7d53e023a47ca740ed12104" dmcf-pid="b3LEAiRfyK" dmcf-ptype="general">[김영주 / 경기 고양시 행주동 : 내복까지 입고 올 정도면 뼈까지 느낀다고 그럴까…. 많이 춥습니다.] </p>
          <p contents-hash="3478ff73a986acf93b49dfdcc43758aea5b1fe8c72a1f4258d4a1d5adab61028" dmcf-pid="K0oDcne4hb" dmcf-ptype="general">[서영철 / 서울 용산구 이촌동 : 근래에는 춥지 않았는데,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추위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잘 안 입던 내의도 입고 나왔습니다.] </p>
          <p contents-hash="9747f4cd486961abde7395d4140aa1bcb3d37859b656a38d3ec61c62fa68d04c" dmcf-pid="9pgwkLd8CB" dmcf-ptype="general">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8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고, 파주 영하 14.4도, 대관령은 영하 16.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f3de1a671c6d07b3db451c3904a7f8998199fb9c35cfcfdff7f9a35858ecc2d5" dmcf-pid="2UarEoJ6Sq" dmcf-ptype="general">화천 광덕산은 영하 22.7도 등 일부 산간은 영하 20도를 밑돌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d6c53124e0b32a6b8b00b1665e64a084b52735da8518504b0a9f79f6f29c576" dmcf-pid="VuNmDgiPhz" dmcf-ptype="general">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서울 영하 18.6도, 대관령 영하 26.6도, 고성 향로봉은 무려 영하 35.9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0bd2f9e2ac845428c291879987b8eebe94a86a305c6df57011d83b3f8c4cab6" dmcf-pid="fHMgnQ4qC7" dmcf-ptype="general">대기 상층에서 영하 35도 이하의 강력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p>
          <p contents-hash="86c9835ee0c4153ef008d79d39b6d16256ab2ac583d6904b6f47a6cbd606a2e6" dmcf-pid="4XRaLx8Blu" dmcf-ptype="general">강추위는 한강의 풍경도 바꿔놨습니다. </p>
          <p contents-hash="fe10059ca476aee17b8c30d4e2ed648af45c7cba8d9ee112a2612ba9ebaccc5b" dmcf-pid="8ZeNoM6bTU" dmcf-ptype="general">평소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던 한강 공원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p>
          <p contents-hash="7a64f461f8544ac45187527bf1898c5ae2725c9ae9d00cab62b4c4206d59a722" dmcf-pid="65djgRPKWp" dmcf-ptype="general">강 전체가 얼어붙은 건 아니지만, 물가를 따라 살얼음이 퍼졌습니다. </p>
          <p contents-hash="63dbda3e2aaab063d5dda2cef9f243a8ed0f6a98d57ace4f8c9bf7621c2869ce" dmcf-pid="P1JAaeQ9l0" dmcf-ptype="general">한강 가장자리 수면에는 살얼음이 얇게 깔렸고, 난간에는 고드름이 가득 매달렸습니다. </p>
          <p contents-hash="a9836d3477dcdd20d195ae95078de99ca2d3f18ba08043261a6fc2f0f965078f" dmcf-pid="QticNdx2S3" dmcf-ptype="general">한낮에도 서울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 머물렀고, 대부분 지역에서도 종일 영하권에 갇혔습니다. </p>
          <p contents-hash="74e0b03ef5cd3835f573392ccf662262b4fae7d22592e73cfdab4037a2db5f77" dmcf-pid="xFnkjJMVvF" dmcf-ptype="general">대구와 부산 등 일부 남부 지방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중부 내륙은 여전히 한파특보 속 오늘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p>
          <p contents-hash="8d6fbec6548dfb3bc86024a8f507fd972feac0f8cc2bb4824e0b92a99dd0a984" dmcf-pid="yg57pXWICt" dmcf-ptype="general">[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토요일 아침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이 예상되나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부터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고….] </p>
          <p contents-hash="cd51ddd64550c6a4802c4f5b7666b490e2292bd79f0e343e1a7695856da0f6bc" dmcf-pid="Wa1zUZYCl1" dmcf-ptype="general">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풀리겠지만, 기온 변화 폭이 큰 만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p>
          <p contents-hash="01dfa2c1113bc233b87c01940c37b3b70c1156d5feeeb992b9c495cbda0f3dab" dmcf-pid="YlVRQ9qFy5"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입니다. </p>
          <p contents-hash="411c515579c34d3de0721ef2855f6aaf849db18745c3b05792fa1bde698991fe" dmcf-pid="GSfex2B3yZ" dmcf-ptype="general">영상기자 : 이현오, 김세호, 이영재, 박진우 </p>
          <p contents-hash="98fe746a09d6b88cc03a19afe916f48097ce2e2a4098862881ed855a1c3b46ab" dmcf-pid="Hv4dMVb0lX" dmcf-ptype="general">디자인 : 정은옥 </p>
          <p contents-hash="873d7e6ec8e3c244611c9d1d27bb40f64366ead50f7e994c57aae5646428b73d" dmcf-pid="XT8JRfKpTH"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 (kimmink@ytn.co.kr)</p>
          <p contents-hash="df843760d55c079c0cb20949db0e3eca9dc87ca04bfb4a271ad892f2062d373f" dmcf-pid="Zy6ie49UyG"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75e0b6b17c17876ea5f35dfb6b463dd9c3a3b714ab367a82302afe9077859685" dmcf-pid="5WPnd82uSY"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eb5f98c1f7b5547b81a79f5438d4edf6c1db309cd90b20ea1b1f29a998ad6346" dmcf-pid="1YQLJ6V7yW"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6820366b9514cdd6587efae83bf5a346041171c92a2acf804ae74ef9fef68a20" dmcf-pid="tGxoiPfzhy"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3282e636f0df9f3add91cb0adbb40543432631838233b4e48387fba17551abe5" dmcf-pid="FHMgnQ4qWT"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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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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