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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린 두 딸 남기고 떠난 별…" 음악평론가 김영대, 음악 속에 잠들다[MD이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12:26: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늘(27일) 슬픔 속 발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L7uwcnO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78736e1f192481b960a2519110cb9daf95ac46e4f73358965d1adce10e000e" dmcf-pid="uooz7rkL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대 평론가./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122633211zozu.jpg" data-org-width="640" dmcf-mid="pxnuUDAi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122633211zo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대 평론가./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84fb6c0b02e5c9ca2123a5b5cb83eb676ffd5ea25030ffd08f556071d1f836" dmcf-pid="7ggqzmEoO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음악평론가 고(故) 김영대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p>
          <p contents-hash="aa613bb67ea00ba36d1e1f2d41801f94f4357d7530ca4951166f275bb73cf835" dmcf-pid="zaaBqsDgry" dmcf-ptype="general">27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영대 평론가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어 오전 10시 흑석동 성당에서 장례미사가 거행되었으며,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평화의 쉼터에 안치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0dccde564fa9c662b5a2a31198ac5b0d0c5ea2b9dd8d02b34f8ce7f27a169c2" dmcf-pid="qNNbBOwasT" dmcf-ptype="general">고 김영대는 지난 24일 향년 48세로 별세했다. 유족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고를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8a0693e2735cb45a9cf72a9426da727a14edde65c4ec66aa122d2352e5440ef9" dmcf-pid="BVVWydx2Ov" dmcf-ptype="general">가요계와 동료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졌다. 가수 윤종신은 “영대 씨, 이게 무슨 일인가요. 창작자인 저의 디테일한 생각들에 섬세하게 관심을 가져준 고마운 사람, 나중에 우리 못다 한 이야기를 다시 나누자”며 슬픔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b83f96f114bbf1048e1852f341f26cb9d630a303743969871945a7c66bc8372" dmcf-pid="bffYWJMVOS" dmcf-ptype="general">고인과 3년 동안 에미상 중계를 함께했던 이지애 전 아나운서도 빈소를 찾아 “두 어린 딸을 안아주며 황망한 마음에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아빠와 함께할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을 아이들, 늘 음악이 흐르던 집이 적막해질까 봐 너무나 안쓰럽다”며 고인을 추억했다.</p>
          <p contents-hash="b4a51be16658cbdb1bad7b257213b3b3e14afae920888f3725018e6c176c484d" dmcf-pid="K44GYiRfwl" dmcf-ptype="general">김성대 대중음악평론가 역시 “고인은 K팝뿐 아니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 자체를 사랑했던 분”이라며, “강연과 방송, 집필을 넘나들며 맹활약했던 그의 부재는 음악평론계의 큰 손실”이라고 고인을 기렸다.</p>
          <p contents-hash="dae6867d244c42228d4ef3a32d763fa7cb84413f406e480c1ffe6ce260a14b7b" dmcf-pid="988HGne4Eh" dmcf-ptype="general">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음악의 산업적 배경과 팬덤의 문화적 특성, 그리고 사회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왔다.</p>
          <p contents-hash="a5e0b1f5794e69e39c561442e9d351a2a43c09a5bb0b8a999a0ecab2931b5181" dmcf-pid="266XHLd8OC"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과거 아이돌 음악을 단순한 ‘상업적 기획 상품’으로 치부하던 편견에 맞서, 이를 하나의 ‘완성된 음악적 작품’으로 재조명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하기 전부터 그들의 음악적 진정성과 서사를 깊이 있게 분석해 대중에게 알린 국내 최고의 BTS 전문가로 평가받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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