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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Z 할머니' 김영옥, "임영웅, 요즘 안 보여서 서운" 귀여운 경고 ('더 시즌즈')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1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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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1065xuth.jpg" data-org-width="600" dmcf-mid="zR2xbCmj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1065xut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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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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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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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무대 구성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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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하 '더 시즌즈')에는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 펭수, 임시완, 노건(박성웅), 소수빈, 정승환, 김영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로이킴, 곽범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연말 특집에 걸맞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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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방송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위대한 센치비 파티' 콘셉트로 꾸며졌다. 럭셔리한 파티룩으로 등장한 MC '센치비' 10CM는 'Let It Snow!'(렛 잇 스노우)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와우산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가 무대에 올라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김윤주는 자신을 "센치비의 찐 부인"이라고 소개하며 십센치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고, 부부로서는 처음으로 '오랜 날 오랜 밤' 듀엣 무대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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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더 시즌즈' 최연소 게스트 펭수의 등장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화려한 머리띠와 드레스, 하이힐로 드레스 코드를 완벽히 소화한 펭수는 210cm의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십센치의 '봄이 좋냐??'를 펭수 버전으로 소화했다. 이어 "클래식에는 쇼팽, 가요계에는 십펭이 있다"며 십센치와 함께 캔의 '겨울이야기'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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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소수빈이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로 달콤한 감성을 채웠고, 정승환이 합류해 '첫 눈' 듀엣 무대로 따뜻한 여운을 더했다. 정승환은 "남자 보컬 중 소수빈이 가장 노래를 잘한다"며 무대를 직접 요청한 비하인드를 밝혔고, 소수빈과 십센치는 "대한민국 남자 보컬 1등은 정승환"이라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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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2358msuu.jpg" data-org-width="600" dmcf-mid="qT6JfThD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2358msu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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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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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국민 배우이자 'MZ 할머니'로 사랑받는 김영옥은 데뷔 68년 만에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정승환의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출연한 그는 임영웅에 대해 "다 좋다"면서도 "요즘 하도 못 봐서 다른 사람들이 예뻐지려고 한다"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승환과 함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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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른 임시완은 "신인 가수로 왔다"며 각오를 밝힌 뒤, '오징어 게임', '소년시대' 속 명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십센치의 기타 연주에 맞춰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를 부른 그는, 데뷔 15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The Reason'(더 리즌)을 가창하며 색다른 에너지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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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3636jdxf.jpg" data-org-width="600" dmcf-mid="BPiAe1Hl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SpoHankook/20251227180353636jd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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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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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성웅은 신인가수 노건으로 등장해 "노래 부르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명대사로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그는 영화 '신세계'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 '노래하는 건달' 콘셉트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고, '피지컬: 100' 출신 조진형·최인호를 보디가드로 대동해 신곡 '아저씨'를 열창하며 가창력까지 입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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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신곡 'Talk to You'(톡 투 유)로 뜨거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여기에 해병대 군복 차림의 로이킴과 곽범이 등장해 '너를 위해' 무대를 완성했고, 연준의 챌린지 도전에는 고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군복을 벗은 로이킴은 '봄이 와도'를 가창하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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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십센치는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위대한 센치비 파티'에 어울리는 편곡으로 선보이며, 음악과 이야기로 채운 연말 파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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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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