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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이혜훈,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 좋더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1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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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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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93a0c145b2715be93e0bac3dbf4abbfa90c39d3d6a856beb8b0ddc4d25006c" dmcf-pid="42ZKoanQ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News1 박정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63808818lrwk.jpg" data-org-width="4952" dmcf-mid="z4ZMpu3G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63808818lrw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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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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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0b68a1d23624ecdc3c2df2741c4834b5fdd9fe3320cb4ca2e2630dad641a9ea" dmcf-pid="8f12ajoMYs" dmcf-ptype="general">28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공식적인 당 입장은 없다”면서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 전 의원은 현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서울 중구·성동구을)으로 이날까지 탈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해 제명 조치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180ba321905654eff5311ebfe60716fdbf55a89a64e51b3174a44beb7d7a321b" dmcf-pid="64tVNAgRZm" dmcf-ptype="general">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이 후보자의 장관 지명에 대해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며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탐나더냐’는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대사 한마디가 생각난다”고 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제명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2585bd65582cce0bc446231e5cb887369476a038dba2b566da9b835fa44eb52" dmcf-pid="P8Ffjcae5r"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서울시당도 “몰염치한 정치 행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전직 중진의원이자 현직 당협위원장인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에 합류한 것은 명백한 배신 행위”라며 “이 후보자 행보는 출세를 위해 영혼까지 팔았던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517a16ce73d661d1394f8074bf9288c3750bd23c7a384ec6465fe8ae2abe9fe" dmcf-pid="Q634AkNdtw" dmcf-ptype="general">또 다른 국민의힘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은 “이 후보자가 최근까지도 당협위원장 활동에 열심이어서 이런 인사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그 사람과 같은 당 소속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76e6b8e94029e71fb0241b35afd9f6118c7e187d88c6161a3668196fa862ba" dmcf-pid="xP08cEjJ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현수막/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62006981ljvr.jpg" data-org-width="1080" dmcf-mid="Vi36OCmj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62006981lj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현수막/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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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763adb9a3968b26922b8a24917b1728244e56464ca6a716be25aca5661f350" dmcf-pid="yvNluzpXGE" dmcf-ptype="general">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한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은 경제 폭망에 대한 물타기”라며 “이재명 정부는 ‘이혜훈 장관 지명’으로 물타기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정책 방향을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 후보자를 향해선 “장관 시켜준다고 하느냐”며 “이 후보자 검증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과거 이 후보자가 ‘민주당의 내란 선동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라는 현수막을 게재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75e5c5b262db89b8f9f52667afb139d0a375bdd54f89072af8bd5357a6bf745" dmcf-pid="WTjS7qUZtk" dmcf-ptype="general">한동훈 전 대표도 “‘계엄옹호, 윤어게인’하는 사람(이 후보자)을 핵심 장관으로 지명하는 이재명 정권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냐”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4162fe17738d1c94d4e2c3cb402c8bbed3c48f01f14539b7615df7eba28f4ed" dmcf-pid="YyAvzBu51c"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BBS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포퓰리즘의 대표적인 형태”라며 “‘소득주도성장’은 실패로 결론이 났는데, 이 얘기를 다시 하는 것은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했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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