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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농촌 인력난에 ‘빅 카드’…내년 상반기 외국인 노동자 10.2만명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17:5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계절근로자 역대 최대 규모 9.2만명<br>식량작물 재배 농가도 고용허가 허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c4KUFY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0497d4cf2ee5ee8558b3525fdbdc4a9d873d6f917d88efb4ad5050dd2fd87c" dmcf-pid="9gk89u3G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munhwa/20251228175039396qgxe.png" data-org-width="640" dmcf-mid="b8Rp1WSr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munhwa/20251228175039396qg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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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45d9ba66cb25fd3fffec02d1341b8eb4f7e91c4897f5e81b8b3253fcf32cb82" dmcf-pid="2jwQfqUZTT" dmcf-ptype="general">내년 상반기 농업 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노동자가 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는 계절근로 중심의 인력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그동안 고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돼 왔던 식량작물 재배 농가까지 제도를 넓혀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p>
          <p contents-hash="44b535c664005b7101661c3330ff28634993c938fe1be98dc91a2c2a065accdd" dmcf-pid="VArx4Bu5hv" dmcf-ptype="general">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와 협의해 2026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총 10만2104명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계절근로자가 9만2천여 명, 고용허가 인력이 1만 명이다. 상반기 계절근로자 농가 배정 규모는 8만7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1248명보다 약 43% 늘었다. 농협이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에 일(日)단위로 제공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올해 90개소 3047명에서 내년에는 130개소 4729명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자를 추가 배정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4551d61a84ba4efe2576d385042c11f432e7d92803c8dcfa174cc237d0ee2b06" dmcf-pid="fcmM8b71yS" dmcf-ptype="general">고용 형태별로 보면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 3~8개월로 과수·밭작물 등 계절성이 강한 분야에, 고용허가 노동자는 체류 3년에 1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해 축산·시설원예 등 상시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고용주 역할을 맡아 농가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5041f63b667342b0cb281f7b9682921fe2a7c2094dddcae40e7bd19ba57fe6a9" dmcf-pid="4ksR6Kztyl" dmcf-ptype="general">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그동안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지 못했던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업 분야가 2026년부터 고용허가 대상에 포함돼 쌀·보리·콩 등 주곡 재배 농가도 장기 체류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설원예·특수작물 분야의 최소 재배면적 기준도 기존 2000~4000㎡ 미만에서 1000~4000㎡ 미만으로 완화돼, 1000~2000㎡ 미만 소규모 농가도 고용허가제를 통해 최소 3년에서 최대 4년8개월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2cd0f8c8b355ab890b1734ded2bec2a420a2ae12708b2a9100db4e1db35828ff" dmcf-pid="8EOeP9qFTh" dmcf-ptype="general">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계절근로와 고용허가를 통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인력이 적기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8515934e69d5f34c3b97ae1c4dd6ff3942360d4e4b94113cdc1e33ec0de50f" dmcf-pid="6DIdQ2B3CC" dmcf-ptype="general">장상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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