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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잡아주길 바랐던 1년”…함소원·진화, 이미 엇갈린 선택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9 0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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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bdrCmjLR">
          <p contents-hash="77563f569095ab08d35ae43e738322c5a815760e3f99b344a2e35df1f845a2e0" dmcf-pid="BhzMEsDgLM" dmcf-ptype="general">이혼이라는 같은 결론 앞에서, 두 사람이 바라본 마음의 방향은 달랐다. 함소원은 붙잡아주길 기다렸고, 진화는 이미 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1년 유예’라는 시간은 결국 서로 다른 기대를 확인하는 과정이 됐다.</p>
          <p contents-hash="4b0bc5d17906a105bd78cc0875ae67e9c29c335cb03042ecdc6928ee5b40925a" dmcf-pid="blqRDOwaRx"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혼 후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한 함소원과 진화가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혼이라는 결과는 같았지만, 그 결정을 마주한 순간의 마음은 전혀 달랐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419a167e4accccdbbe4440f728ab9b08a857ad0d7ca3f851a3d6ced01c0dd24" dmcf-pid="KSBewIrNLQ" dmcf-ptype="general">함소원은 이혼 이야기를 처음 꺼냈던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자주 싸우다 보니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게 됐다. 하지만 진화가 너무 빨리 동의해서 오히려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번이나 ‘이게 정말 끝이라는 걸 아느냐’고 물었는데, 붙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당시의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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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이라는 같은 결론 앞에서, 두 사람이 바라본 마음의 방향은 달랐다. 사진=MBN ‘동치미’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3920tgbo.png" data-org-width="640" dmcf-mid="3i2EY5Gh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3920tgb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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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이라는 같은 결론 앞에서, 두 사람이 바라본 마음의 방향은 달랐다. 사진=MBN ‘동치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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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3e9000bb1af21ee73606a4465e06508b15e4981163670d815b0b38d1263179" dmcf-pid="2TKJmhsAn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5577caea.png" data-org-width="640" dmcf-mid="0eZ38M6b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5577cae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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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7276qnaw.png" data-org-width="640" dmcf-mid="ptK4akNd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7276qna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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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8751cfgn.png" data-org-width="640" dmcf-mid="Ub76jDAi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08751cfg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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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0596otoh.png" data-org-width="640" dmcf-mid="u5zPAwcn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0596oto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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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2093dvjk.png" data-org-width="640" dmcf-mid="7WxNSYvm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2093dvj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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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3633arzx.png" data-org-width="640" dmcf-mid="zeAvUBu5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sports/20251229063613633arz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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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진화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매일 싸우는 상황에서 이혼을 원한다면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미 관계의 끝을 예상하고 받아들였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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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3dcae817fb06b67db98e1843f17302e1e62d7a03cd7d4b08d700a36e46ffa4c" dmcf-pid="QKNl0zpXRK" dmcf-ptype="general">특히 함소원이 언급한 ‘1년 유예’는 두 사람의 온도차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 함소원은 “이혼 서류에 사인을 받아 금고에 넣고 1년만 더 버텨보자고 했다. 그 사이 서로 변하길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상황은 반복됐고, 결국 서류는 제출됐다.</p>
          <p contents-hash="d97dbf02f9b4a27ad86c92b55648b1d0562ba632fd8a4c5c90399d10a624525d" dmcf-pid="x9jSpqUZM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진화는 “나 역시 고민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매일의 갈등 속에서 이혼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한 사람은 변화를 기대했고 다른 한 사람은 정리를 준비하고 있었던 셈이다.</p>
          <p contents-hash="1eb1927ec2a580402fcfa318a55b16f96aa94568c98480fbc09bf66c89e6e0fc" dmcf-pid="ysp6jDAidB" dmcf-ptype="general">패널들 역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이현이는 “이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실은 ‘변할게, 이혼하지 말자’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p>
          <p contents-hash="61b234dbbe8ef6838251532077515918d1508af1fd9e8429307cd366fee8b463" dmcf-pid="WOUPAwcnJq" dmcf-ptype="general">결국 ‘잡아주길 바랐던 1년’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다른 곳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같은 이혼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기대와 결심은 끝내 하나로 맞춰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64f455b6cd91655414f55c90f293f3deca8c37e1d60acc677f98ead0353084e" dmcf-pid="YIuQcrkLnz"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7003c04a4b01ec3cd42107d7d84e60f93e0201f49e1e1ca1673e51e7f0118af" dmcf-pid="GC7xkmEoR7"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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