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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상 첫 연 7000억달러 수출, '고공행진' 반도체 역할 '톡톡'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9 16:2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 비중 25% 육박<br>전년比 20% 증가세<br>선박 품목 전년比 최대 증가폭<br>8년만에 300억弗 달성 눈앞<br>자동차도 역대 최대치(709억弗) 경신 유력<br>석유제품·철강·석화·디플·가전·이차전지 등은 감소세<br>푸드·뷰티 등 기타품목 약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kfdwcngV">
          <div contents-hash="721708888b5fa0c2acaf7e0d98aca11907a22189f2c3d02f02a1bdf8fe03c922" dmcf-pid="yX7CHBu5N2"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2c96bea878f44c7b12346d1879200e947dbfc673aa1ae1953f2a2cc3e01ec" dmcf-pid="WZzhXb71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업통상부·관세청이 29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잠정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는 2018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이며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09702mkio.jpg" data-org-width="800" dmcf-mid="8xIRNlOc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09702mki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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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관세청이 29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잠정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는 2018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이며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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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b600bee7a383533086f9656a69cc9575472a8a93157227229e592d3f3d68fc5" dmcf-pid="Y5qlZKztjK"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국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달성했다. 2018년 6000억달러 달성 후 7년 만의 기록이다. 올해 인공지능(AI) 수요를 타고 ‘슈퍼사이클’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의 역할이 컸다. 전체 수출에서 25%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은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마스가(MASGA·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훈풍을 앞둔 선박 품목은 전년 대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다른 품목의 감소세를 방어하는 데 기여했다. 자동차 품목 역시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을 앞두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45a219017d93e3ff316a5e5038722caa65a7da97f3fafd9567e58ffac065cef" dmcf-pid="G1BS59qFjb" dmcf-ptype="general">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자정 기준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연간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초과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2018년 60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2000년), 독일(2003년), 중국(2005년), 일본(2007년), 네덜란드(2018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7000억달러 수출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p>
          <p contents-hash="67a6e6df46babc3722b59ce1cfdc9d0fe333904e008db352a3455a41726e6c9e" dmcf-pid="Htbv12B3gB"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는 수출 버팀목인 제조업의 성과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 </p>
          <p contents-hash="b30c85bfd1c50279f77b4542fd40dd392790c0e80f454b32976483c3c0be6bbb" dmcf-pid="XFKTtVb0kq" dmcf-ptype="general">이 중에서도 최대 효자 품목은 전체 수출에서 4분의 1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다. 11월까지 반도체 누적 수출액은 1526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9.8% 증가했다. 흑자 규모는 844억달러로, 전체 수출 흑자 규모(658억달러)를 뛰어넘었다. AI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수요 급증 수혜를 봤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f05b4d31b9c0305592a7f48b053bb8a4234ff8c78e40d42e5e86eda78872e69f" dmcf-pid="Z39yFfKpAz" dmcf-ptype="general">반도체는 올 2·4분기부터 매 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강세를 보여 왔다. 올 3·4분기 기준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6.5%다. 10월, 11월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도 각각 25.2%, 38.6%인 만큼 4·4분기에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p>
          <p contents-hash="87880315bec4399131e319a412b08173fd29c4cbe28ff0ffe7aeaf7b7a49597f" dmcf-pid="502W349Uo7" dmcf-ptype="general">8년 만에 연간 300억달러 수출액을 앞두고 있는 선박 품목은 11월까지 누적 수출액 29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증가폭으로, 고부가 선박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4836a228e29d9c50e6726df88ee7dd00c35f3ebe5b3e7a4410269e841506065a" dmcf-pid="1pVY082uou" dmcf-ptype="general">올해 대미 관세 등 불확실성 여파가 컸던 자동차 품목 역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역대 최대 실적 709억달러(2023년)까지 48억3000만달러만을 남겨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af4de65fe65d097fd610d2a1124f55e5ddd5594b687d6cbf422de37d8a32f059" dmcf-pid="tUfGp6V7NU" dmcf-ptype="general">바이오시밀러 신규 품목 허가 확대, 위탁생산(CMO) 수주 증가 등 호실적을 겪은 바이오헬스 수출액도 전년 대비(11월 누적 기준) 6.5% 증가하면서 힘을 보탰다. </p>
          <p contents-hash="0d3da42a59ccfecd58993adc39903a24c583ed2bec37db0692ccac2423fa6e87" dmcf-pid="F9R3KJMVjp" dmcf-ptype="general">이외 △석유제품(413억달러·전년 대비 11%↓) △일반기계(427억달러·8.9%↓) △석유화학(390억달러·11.7%↓) △철강(278억달러·8.8%↓) △자동차부품(194억달러·6.3%↓) △디스플레이(155억달러·10.3%↓) △섬유(88억달러·8.1%↓) △가전(67억달러·9.4%↓) △이차전지(65억달러·11.8%↓) 등의 품목은 올 11월 기준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p>
          <p contents-hash="e8107c1ee4f1574e20093e56ee99911a7eef8946d0918e65ddb7381ca8deb937" dmcf-pid="32e09iRfo0" dmcf-ptype="general">기타 품목에서는 농수산식품(113억달러), 화장품(104억달러), 전기기기(151억달러) 누적 수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6.5%, 11.4%, 6.8% 증가하면서 수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601c9935440758b1cb1084bdd90f3faed31f7de3d8d9fee6c6f9f0ac946740" dmcf-pid="0Vdp2ne4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접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09876bzrx.jpg" data-org-width="800" dmcf-mid="6XA2REjJ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09876bz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접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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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64fc4eb1c7b7a9d03729735a32d9ec81bb785161d48dc785cd082c9d51ad3b5" dmcf-pid="pfJUVLd8aF"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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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관계자들이 마스가 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10110macv.jpg" data-org-width="800" dmcf-mid="PNkfdwcnk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10110mac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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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관계자들이 마스가 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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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65aa2ed7c0b48d281cda60f7f5c1c4a65c89207db3a576fb81a307311eed89" dmcf-pid="u8n74giP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10335ntre.jpg" data-org-width="800" dmcf-mid="QEE4JrkL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fnnewsi/20251229161410335nt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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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01b4f06759649277f5477725927d6a4dfd72ae5bcf52cb097a4e539e2b2fa08" dmcf-pid="76Lz8anQA5" dmcf-ptype="general">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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