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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계위 “2040년 의사 최대 1만명 부족” 결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20:1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12차 회의서 4시간 끝장 토론 끝에 최종안 도출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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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30일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회의를 열었다. /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chosunbiz/20251230201157641kank.jpg" data-org-width="4000" dmcf-mid="HI6xsFZv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chosunbiz/20251230201157641kan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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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30일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회의를 열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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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 확정을 위해 필요한 의사 수를 추산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끝장 토론 끝에 ‘오는 2040년 의사 수가 최대 1만명 부족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지난 회의에서는 2040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가 최대 3만6094명에 이를 것이란 예측 결과가 나왔는데, 최종안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추계위는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12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안을 내놨다.
 김태현 의사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위원장(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러 변수를 고려한 수요·공급 가정에 따라 부족분의 범위(range)를 추계했다”면서 “최대치가 1만명 수준”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세부 내용은 오후 8시 30분 열리는 보건복지부 브리핑에서 말하겠다”며 “오늘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추계위는 의대 정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법을 개정해 도입한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의 독립 심의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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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의과대학의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chosunbiz/20251230201159179fcxk.jpg" data-org-width="5000" dmcf-mid="ZwDm0x8B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chosunbiz/20251230201159179fcx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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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의과대학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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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추계위의 최종안은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근거로 제시됐던 ’2035년 의사 1만5000명 부족' 추계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료계와 학계, 수요자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추계위가 논의를 이어왔지만, 향후 의사가 얼마나 부족하게 될지를 두고 의견 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미래 의료 이용량과 인공지능(AI) 활용, PA 간호인력 투입 등 변수가 워낙 많아 무 자르듯 추계값을 특정할 수 없는 탓이다. 이런 이유로 추계위도 가정에 따라 달라지는 범위(range) 형태로 결론은 도출했다.
 지난 22일 진행한 제11차 회의에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할 방침이었으나, 내부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해 이날 추가 회의가 열린 것이다.
 앞서 9차 회의에선 2040년에 의사가 최대 1만 8739명이 부족할 수 있단 추계가 나왔고, 11차 회의에선 부족한 숫자가 최소 9536명, 최대 3만6094명에 달할 수 있단 전망도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2040년 ‘의사 수가 최대 1만 8700명’ 부족할 것이란 추계를 두고 “분석 모형의 통계적 타당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정부는 추계위 결론을 토대로 다음 달 2027학년도 정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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