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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해 주담대 금리 7% 뚫나…영끌족 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08:0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담대 금리 오름세, 대출 차주 이자부담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KMHDAi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a24e0c79384ed76f8c55649c9a18f50dae59bc9a23420acb52107d99b13f6" dmcf-pid="FKRj7ThD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남산에서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5.11.17. jhope@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newsis/20251231080157545nqyj.jpg" data-org-width="720" dmcf-mid="1UBQYkNd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newsis/20251231080157545nq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남산에서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5.11.1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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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9dac8bd92cab2758e47165362a2a472bf8fe15d57540446fd230ab2f5fecce1" dmcf-pid="39eAzylw55"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미 주담대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선 가운데 새해에도 대출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7%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af852948c7d27d6ee5ca1b8863bad0db4db4461633dab2029d70ecd306df5e29" dmcf-pid="02dcqWSrYZ" dmcf-ptype="general">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4~6.24%로 금리 상단이 6%대를 돌파했다. 6개월물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3.71~6.11%로 올라 금리 상단이 6%대에 진입했다. 금융채 금리가 지속 오르는 데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한 영향이다.</p>
          <p contents-hash="f9a679b93b7f8d8725c219b09eba554085441fe85b2d6b6ddc2323a665e96de5" dmcf-pid="pVJkBYvmHX" dmcf-ptype="general">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4.24~5.64%, 신한은행 연 4.12~5.53%, 하나은행 4.91~6.21%, 우리은행 4.16~5.36%, NH농협은행 3.94~6.24%를 나타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KB국민은행 4.15~5.55%, 신한은행 3.92~5.33%, 하나은행 4.48~5.78%, 우리은행 4.08~5.28%, NH농협은행 3.71~6.11% 수준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ba0828662756bd4d20eec84423e504a33d39a66fc437d15deff9969243182fa" dmcf-pid="UfiEbGTsHH" dmcf-ptype="general">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대출 수요 쏠림을 막기 위해 금리 문턱을 높인 영향이다. 내년에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주담대 금리 상단이 7%선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p>
          <p contents-hash="2fdbda2f82f0b5d667e9b93900f310f58b9adeb9ceb3d899daa8dba8f0590bdb" dmcf-pid="u4nDKHyO5G" dmcf-ptype="general">대출금리 상승으로 지난 2020~2021년 저금리 시기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했던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급격히 커지게 됐다. 5년 고정형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이 순차적으로 금리 재산정 시기를 맞고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0e7bb1eed97b634e7169b9d66e5d3bc9b751f9d53e0f3bbf8fff403e85cd0713" dmcf-pid="78Lw9XWI1Y"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까지 가계대출 금리가 2%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대출금리는 두 배 가량 상승한 셈이다.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중 4%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은 대출 비중은 55.7%로 절반 이상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86664080ec7380dde57f6fb6a822c76b88ddb055cdd8dc52fb084ebcab52f9e8" dmcf-pid="z6or2ZYCGW" dmcf-ptype="general">은행 대출 연체율도 들썩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2025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다. 주담대 연체율도 0.29%로 0.02%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ff6a1faa65109196abf4e846b70aa099e240c8dde7723ba96281a7524f8d73d" dmcf-pid="qPgmV5Gh5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ach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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