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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보건소도 비대면 진료 허용…교수 증원 수요 받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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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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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wzmf3Zw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1일 대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개소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joongang/20240403114812971ttau.jpg" data-org-width="559" dmcf-mid="GjtjzGva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joongang/20240403114812971tta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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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1일 대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개소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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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rqs405rlN"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고 대통령실이 지난 2일 밝힌 가운데, 3일 정부가 보건소·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다. </p>
          <p dmcf-pid="ZmBO8p1mya" dmcf-ptype="general">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시작된 이후, 전라남도 등 일부 자치단체가 지역 보건기관의 공백 등을 우려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요청을 반영해 오늘부터 보건소 246곳과 보건지소 1341곳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5YxHLfbYvg" dmcf-ptype="general">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 </p>
          <p dmcf-pid="1GMXo4KGSo" dmcf-ptype="general">단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더라도 처방된 약은 약국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 </p>
          <p dmcf-pid="tHRZg89HTL" dmcf-ptype="general">의사 집단행동이 7주째 장기화하면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역량 감소가 감지되는 상황이다.</p>
          <p dmcf-pid="FyPYi2qyCn" dmcf-ptype="general">전날 기준 산부인과·응급·뇌출혈 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의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곳으로 기존 10곳보다 5곳 증가했다. </p>
          <p dmcf-pid="3WQGnVBWyi" dmcf-ptype="general">정부는 특히 오는 8일까지 대학별로 교수 증원 규모를 제출받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0YxHLfbYTJ" dmcf-ptype="general">박 차관은 “정부는 어제 ‘의대 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에서 ‘국립대 의대 전임교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내년도 대학별 교수의 증원 규모는 오는 8일까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수요를 토대로 종합 검토한 뒤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p4I6WDj4Sd" dmcf-ptype="general">이어 “각 대학이 내년 1월과 2월까지 교수 채용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별 교수 정원 증원 규모를 임시 배정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p>
          <p dmcf-pid="U8CPYwA8We" dmcf-ptype="general">아울러 정부는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정부 재정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6hQGrc6vR" dmcf-ptype="general">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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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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