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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의 가부장적 발언에 같은 남자인 방송인 허경환, 유재석도 실망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1회에서는 멤버들이 허경환, KCM과 함께 사찰 소개팅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도전했다.
이날 '나는 절로' 콘셉트에 과몰입한 이이경은 스스로를 "경력 2팀 팀장"이라며 형사라고 소개, "저는 일이 우선이다. 밤낮 안 가리고 열심히 일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선 "가정을 잘 돌보고 내 일을 이해해주고"라고 말했다가 허경환에게 "아버지 이상형 말고 본인"이라는 한마디를 들었다. 허경환은 "너무 옛날이잖나. 언제 적 얘기하냐. 나도 실망인데"라며 난색했고 이미주도 "너무 가부장적이야"라고 야유를 보냈다.
이이경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기도 많이 많이 낳고 싶다"고 본인의 결혼 로망을 드러냈다. 몇 명이나 낳고 싶냐는 말에 이이경이 "기본 셋부터 시작"이라고 하자 이미주는 "나돈데"라며 반색했으나, 유재석은 "상대방 의사 전혀 생각 안 하냐"고 떨떠름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설득해야죠"라며 꿋꿋하게 다자녀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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