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무대 위 놀 줄 아는 동갑내기’ 면모를 과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3월 17일 호시X우지 싱글 1집 ‘BEAM’ 타이틀곡 ‘동갑내기’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호시X우지는 예술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갤러리와 런닝머신이 진열된 주차장을 오가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춤선과 댄서들과 함께 한 정교한 군무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팔짱을 낀 채 발을 구르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호시X우지의 모습에서 ‘찐친’ 호흡이 돋보인다. 이처럼 힙하고 활력 넘치는 바이브는 호시X우지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조명 활용이 뮤직비디오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에 방점을 찍는다. 깜빡이는 불빛과 후렴구에서 붉게 변하는 배경은 스스로 발광하는 호시X우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부각한다.
‘동갑내기’ 댄스 챌린지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븐틴 동료 멤버인 준·원우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르세라핌 홍은채, TWS 도훈·영재, 나영석 PD, 레드벨벳 슬기, ITZY 예지 등이 참여한 ‘동갑내기’ 댄스 챌린지는 18일 오전 기준 인스타그램, 틱톡(TikTok), 유튜브 합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훌쩍 넘겼다.
호시X우지는 동갑내기 친구들에게 직접 쓴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에이핑크 오하영, 오마이걸 승희, 트와이스 정연, 가수 강다니엘, 김재환 등 1996년생 아티스트들은 멤버들을 ‘샤라웃(Shout out·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EAM’은 호시X우지의 자기애와 오리지널리티를 다양한 빛으로 표현했다. 신보는 지난 10일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의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6일 연속(3월 11일~16일) 상위권을 지켰다. 호시X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SVT 9TH FAN MEETING ’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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