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영수가 체한 백합에게 손은 직접 따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데프콘이 3기 영수를 보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한의사 3기 영수가 본인에게 관심이 있는 여자들에게 무관심으로 대하며 원성을 샀다.
20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4회에서는 돌싱+골드미스 '골싱특집'으로 처음 만난 남녀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모든 출연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김밥, 라면을 먹었다. 이때 백합은 소화제를 찾았고 장미는 한의사인 3기 영수에게 "손 따줘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3기 영수는 "따는 건 그냥 해요 스스로"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원성을 들었다.
영상을 본 데프콘 또한 "백합이 3기 영수에게 관심 있지 않았냐. 영수가 지금 날아온 기회를 걷어찼다"며 아쉬워했다.
원성이 자자하자 당황한 3기 영수는 "한의사는 손을 잘 따지 않는다. 따는 침을 가져오지도 않았다"면서도 끝까지 백합을 봐주지 않았다.
장미가 영수에게 실망감을 느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또 영수 옆에 앉은 장미는 영수에게 휴대전화에 저장된 맛집을 보여주며 "나는 이렇게 저장해둔다. 이거 거의 다 가봤다"라며 말을 걸었다.
하지만 영수는 무언의 엄지를 올리며 무관심한 리액션만 보였다.
당황한 경리와 보미는 "이건 안물안궁(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인거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장미는 인터뷰를 통해 "(영수를 첫인상으로 선택한 이후) 옆자리에 앉았는데 나한테 아무 말을 걸지 않더라.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해야겠다"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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