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가 멧 갈라(Met Gala) 불참을 결정했다.
3월 21일(현지시간) 해외매체 TMZ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가 올해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부와 가까운 소식통은 "두 사람은 오는 5월 5일 개최 예정인 멧 갈라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러한 결정은 저스틴 발도니와의 법적 다툼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몇 년간 테마가 있는 레드카펫룩을 선보이며 멧 갈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활약했다. 다만 부부의 멧 갈라 불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역시 아이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의 감독 겸 주연 배우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성희롱, 역바이럴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저스틴 발도니는 영화 촬영 중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출산신을 나체로 촬영할 것을 강요했으며, 키스신 등 애정신을 즉흥으로 넣었다. 이 밖에 불필요한 성적 내용을 영화에 추가하려 했으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자신의 트레일러에서 옷을 벗고 있었음에도 불구 초대받지 않고 들어간 혐의 등을 받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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