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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모친이 자신의 험담을 한다고 폭로했다.

3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이 “조정석이 장모님과 그렇게 친하다고 한다. 너무 잘해서 가끔 질투가 날 때도 있다고?”라고 묻자 거미는 “질투가 아니라 두 분이 제 험담을 한다”고 답했다.

거미는 “아기 데리고 잔다고 방으로 갔는데 밑층에서 엄마와 남편이 술을 한 잔 했다. 방에서 들으면 소곤소곤 이렇게 들린다. 화장실 가려고 나오면 ‘지연(거미 본명)이가...’ 그러다가 ‘뭐하세요?’ 물어보면 놀란다”고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벤져스는 “와이프가 예쁘니까 장모님에게 잘하는 거”라며 감탄했고 거미는 김지민 모친에게 “준호 오빠도 잘하시잖아요”라며 예비사위 김준호를 언급했다. 김지민 모친은 “기대해야지 뭐”라며 김준호가 앞으로 잘하기를 바랐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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