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파트 분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엔믹스(NMIXX)가 등장했다.
이날 엔믹스가 할명수 대학교 MT에 등장했다. 박명수는 "저도 이번에 전학을 왔다. 나이 50엔 아이돌 하면 안 되니?"라고 소개했다. 평소 '할명수'를 봤다는 설윤은 오사카, 편의점 편 등을 봤다고 했고, 지우는 "난 오늘 명수 보러 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실제 대학교에서 MT 간 친구 있냐"고 물었다. 엔믹스가 "우린 다 고졸이야"라고 하자 박명수는 "정말 잘됐다. 난 고졸이고, 대학교 갈 생각이 없다"고 반가워했다. 이를 들은 엔믹스 멤버들은 "나도나도"라며 처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시작된 장기자랑. 박명수가 목을 풀자 설윤은 "울림이 장난 아닌데?"라고 놀랐고, 릴리는 "비브라토도 살짝 들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가'나는 반딧불'을 선곡하자 해원은 "MT에서 이런 노래 부르면 완전히"라며 분위기가 다운되는 걸 언급했다. 이에 설윤은 "첫 곡이니까 괜찮아"라고 말하기도. 노래를 부르던 박명수는 음이탈이 났고, 춤으로 만회하려 움직여 웃음을 안겼다.
엔믹스의 노래를 들은 박명수는 "다 노래를 잘하는 것 같아. 파트를 어떻게 나누었냐"고 궁금해했다. 해원은 "우린 늘 파트 분배가 공평한 것 같다"고 했고, 배이는 "불러보고 더 어울리는 파트를 회사에서 정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다 한 번씩 불러보는 거냐"고 묻자 해원은 "그럴 때도 있고, 작곡가님이 임의로 정해주실 때도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내가 이 노래에 너무 욕심이 많아서 내 노래 같으면 자기가 주장할 수 있잖아"라고 하자 해원과 설윤은 "아직까진 없다"고 했고, 배이는 "멤버들이랑 어울리는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하니까"라고 밝혔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17일 미니 4집 'Fe3O4: FORWARD' 및 신곡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를 발매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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