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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홍익대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가수 이미주의 학번을 따지다가 실수를 깨닫고 사과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3회에서는 '내 친구의 밥상' 특집을 맞아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 주우재가 대전 토박이 오상욱과 함께 지역 찐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대학생 콘셉트로 대전대학교 캠퍼스를 찾은 멤버들은 "너무 푸릇푸릇하다", "청춘이다"라며 들떠했다. 특히 이미주는 캠퍼스 내 24학번 학생들을 발견하곤 "선배님 안녕하세요! 25학번입니다"를 외쳤다.
주우재는 "너 몇 살인데?"라고 묻곤 "나 서른둘이다"라는 이미주의 당당한 답변에 "서른둘이면 원래 13학번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이미주가 "나 대학을 못 나왔다. 그래서 지금 설렌다"고 털어놓자 당황한 주우재는 "미안하다. 내가 너 대학 못 간 줄 모르고"라고 진심으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우재는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중퇴했다. 과거 대기업 S사 취업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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