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가선영 역으로 낙점
또 한 번 신스틸 연기 선보일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에서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장윤주가 화려한 재벌가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31일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날 선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부세미(전여빈 분)가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내용을 다룬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장윤주는 가성그룹 오너의 의붓딸이자 가회장의 유산을 노리는 가선영 역을 맡아 출연한다. 가선영은 원하는 걸 손에 얻기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릴 만큼 이미지 메이킹에 능수능란하고, 겉과 속이 철저히 다른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그동안 보편적인 소시민 역할을 주로 맡아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던 장윤주가 처음으로 차갑고 섬뜩한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윤주는 재벌가 일원답게 도회적인 비주얼과 함께 화려한 패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또 한 번 장윤주표 신스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24년 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까지 더없이 완벽한 한 해를 보내며 연기의 꽃을 완벽히 피워낸 장윤주는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렇게 화려한 재벌가로 변신한 장윤주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2025년 하반기 지니 TV, EN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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