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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여진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최여진이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최여진이 예비신랑 김재욱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콩깍지가 씐 적은 없다. 얼굴 갸름, 쌍꺼풀 없고, 하얗고 팔다리 길쭉하고, 식스팩있는 사람을 원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렇게 이상형이 까다롭던 제가 이 남자를 만나고 나서 한대 맞았다. 내적인 이상형을 알게 됐다. 유머코드도 비슷하고, 부지런하고 사람이 따뜻하더라. 늘 저보다 저를 많이 생각해주고, 본인보다 저를 위한 일을 한다"며 "진짜 나를 사랑하는구나를 느낀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최여진은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이 남자와 결혼하려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후 VCR을 통해 두 사람의 주 거주지가 공개됐다. 강 옆 캠핑장에 텐트, 컨테이너를 마련해 머물고 있다는 두 사람.
최여진은 "축하받을 일이긴 하나, 서울 집이 재건축이 들어가면서 거처가 없어졌다. 다시 집을 얻기보다는 자유롭게 지내보자는 생각에 자유로운 영혼처럼 살고 있다. 매일매일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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