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짠한형 신동엽’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심현섭, 박준형이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언급했다.
3월 3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심현섭,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준형은 '개그콘서트' 레전드 코너 '사바나의 아침'을 언급하며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면 강남역에 같은 이름의 햄버거집이 있었다. 현섭이 형 얼굴이 엄청 크게 붙어 있었다"라고 했다. 심현섭은 해당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차렸다며 "오픈부터 일주일은 손님 올 때 '왜 이제 오~나' 개그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2000년에 그렇게 됐다가 '개그콘서트'가 살짝 인기가 떨어져서 토요일 낮으로 갔다가 다시 한번 도약을 한다. 그때 심현섭이 맹구를 했다"며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언급했다.
심현섭은 "토요일 7시에 있다가 토요일 4시로 왜 밀려났냐면 MBC에서 'god의 육아일기'를 시작했다. 개그맨이 개인기 하는 거 하고 손호영 개인기 하곤 다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애가 너무 귀여웠다"라고 하자 박준형은 "재민인가? 나 아직도 기억한다. 그 친구가 지금 서른 됐을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심현섭은 "'개콘'이 폐지가 될 뻔했다. 30% 나왔던 프로그램이 7%가 나왔다. 일요일 9시로 편성받아 가면서 '봉숭아학당'이 생기고 후배들이 계속 들어오고 '우비 삼남매'가 들어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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