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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가 과몰입 완화를 위해 운영한 자전거 가상 주행 체험 장면. 사진 | 체육진흥공단 |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 중 경정 2위, 경륜 3위 쾌거, 경정 사업 8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
최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사업 S등급(2위), 경륜 사업 A등급(3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정 사업은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ㆍ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의 한 관계자는 “경륜과 경정사업이 이번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은 그간 건전화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큰 노력을 했다는 결실로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를 통한 건전 이용 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 기능과 과몰입ㆍ중독 예방 강화 등 사업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