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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장호암이 채유경과 하병열의 은근한 썸 분위기에 불안해했다.

1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하병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채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유경은 장호암의 고백을 뒤로하고 하병열을 찾아갔다. 채유경은 하병열에게 자신이 가장 궁금한 사람은 하병열이라며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하병열 또한 그동안 친구로 선을 그었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채유경의 달라진 태도에 장호암은 불안해했고 여자들의 방을 찾아가기도 했다. 

장호암은 채유경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현실 부정? 어쩌다. 병열 씨한테 (데이트를) 신청했을 것 같았다. 막상 결과가 그러니까 실망도 하고 질투도 나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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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들린 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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