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와의 다정한 대화를 공개했다.
2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술게임 하다 짠한형 때보다 많이 마셨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전화를 걸어 영어로 "토요일에 베이킹하러 갈 건지 물어보러 전화했다. 하고 싶으면 예약하려고"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하루가 한다고 하자 타블로는 "뭐 하고 있었냐. 왜 이렇게 목소리가 슬프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루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슬픈 게 아니라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했고, 이를 듣던 투컷은 "씩씩하게 대답하지 못할까"라고 외쳤다.
하루가 "저 오늘 운동했다. 열심히 뛰었다. 아빠보다 더 열심히 PT했다"라고 자랑하자 타블로는 "왜 그런 걸 얘기할 때 '아빠보다 많이 했다'라고 꼭 아빠를 걸고넘어지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투컷은 "다음에 만나면 삼촌이 용돈 줄게. 얼마 받고 싶어?"라고 물었고, 하루는 "아빠가 말해도 돼"라고 말하다 "죄송스럽잖아요. 3만 원이요"라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마지막으로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 가운데 술 게임 다음날 에픽하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타블로는 "미쓰라가 우리 유튜브에 대한 생각과 방향성을 얘기해서 새벽 2시까지 얘기하다 잤다. 중요한 건 모든 게 기억나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라면을 잘 끓인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투컷과 대결을 펼쳤다. 타블로는 "투컷은 봉지에 적힌 그대로만 한다. 전 좀 다르게 한다. 둘 다 좋은 점은 사람들이 오는 시간까지 계산하는 거다"라고 했다. 투컷의 라면을 먹은 타블로는 승리를 확신했지만, 결과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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