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가 결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옥순이 광수와 다른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옥순의 광수 선택으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며 긴 대화의 시간을 나눴다. 옥순은 광수를 순위에서 지웠고 광수는 옥순에 대한 호감이 더 깊어졌다.
2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솔로' 195화에서는 랜덤 데이트 7시간 전, 여자의 선택으로 다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옥순은 영호가 아닌 광수를 선택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순은 광수에게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며 대화를 이어갔다.
옥순은 "꼭 결혼은 하고 싶으세요?"라며 광수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먼저 물었다.
광수는 "메인은 자녀 양육이다. 부부 문제는 별로 관심이 없다. 둘이 싫으면 헤어지고 좋으면 만나는 단순한 문제다. 하지만 자녀부터 복잡해진다"라며 "공부를 그쪽으로 깊이 해서"라며 본인의 자랑 또한 이어갔다.
강원도 인제에서 개인 의원을 하고 있는 광수는 법학과 가족법을 전공하며 깊이있게 공부했다.
또 옥순은 자신의 결혼 가치관에 대해 "연애를 통해 정서적인 교류와 안정감이 있고 신혼만의 재미를 즐기고 그 다음에 아이를 낳고 싶었다. 자식 양육이 결혼의 1순이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옥순이 광수에게 이상형을 묻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어 옥순은 "이상형은 뭐예요? 나의 자녀를 양육해줄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은 아닐거 아니예요?"라며 광수의 이상형을 물었지만 광수는 "아직 거기까지는 구체화가 안됐다"며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또 옥순은 "그러면 광수님의 연애는 헤어졌던 이유가 공통적이었어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최근 연애에 대해 "물리학 공부하겠다고 해서 헤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결혼을 마음먹기가 상대방 입장에서 쉽지 않았다. 그래서 물리학도의 꿈을 접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광수는 "그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한게 가상의 둘째 딸을 떠올린다. 이때 '아빠는 그런걸 왜 해서! 의사나 하지!' 라고 말하는 둘째 딸을 떠올리면 정신이 퍼뜩 든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딸이 될 아이가 던질 충고를 상상한다는 것이다.
또 옥순은 광수가 자기소개를 했을 때 주말부부에 대해 이야기했던 걸 다시 언급했다. 옥순은 "'쉽진 않겠지만 저도 열어 두겠습니다'랑
'주말 부부 아니면 인제로 와'이거는 다르다"라며 광수의 확고한 화법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수가 옥순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옥순이 순위권에서 광수를 지웠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광수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것 같다. 옥순이 더 좋아졌다"고 했지만 옥순은 "배우자로서는 저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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