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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감동적인 가족애를 그렸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는 김용빈의 진(眞) 당선 이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용빈은 지난 '미스터트롯3' 결승전에서 "경쟁자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당시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렇게 한 말이었다. 백지상태 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미스터트롯3' 진(眞)을 차지한 김용빈은 우승 상금을 모두 고모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승 상금을) 저를 위해 쓰려는 건 아니었고 지금까지 고모가 뒷바라지를 해주셨기 때문에 전액을 다 고모에게 드릴 예정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용빈은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할머니가 제일 보고 싶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용빈은 할머니의 마지막 유언으로 다시 10년 만에 노래 경연에 참가했다면서 "내가 1등한 모습을 할머니가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두 할머니 덕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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