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상현 측이 기대작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노상현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설과 관련해 "확정이 아니다"라며 "최근 제안받은 작품으로 논의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란 설정 속에,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특히 '21세기 대군 부인'은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두 배우의 하차설이 흘러나왔으나, 양측이 이를 즉각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 가운데 노상현의 합류가 거론돼 이목이 집중됐다. 노상현은 애플TV+(플러스) '파친코'(2022) '파친코 시즌2'(2024)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더욱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공개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도 김우빈 수지와 함께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 부인'은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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