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남보라가 일찍부터 2세 계획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날 남보라는 이연복 셰프, 배우 한지혜, 한보름, 가수 양지은, 홍지윤 등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 끼 식사를 대접한 이연복은 대표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재민들을 응원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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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분 덮밥'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남보라는 신혼집을 먼저 공개했다. 5월 결혼하지만, 계약 만류 이슈로 일찍 입주했다고. 예랑이가 만들어준 커피로 아침을 시작한 남보라는 "매일 아침 커피 내려주고 간다"면서 24시간 북적북적하던 13남매 집을 벗어나 2인 가족이 된 후의 여유를 즐겼다.
남보라는 "원래 집안일 담당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더라"면서 널널한 현관을 보며 "인생의 첫 휑함"이라고 표현했다. 긴 복도를 따라 작업실과 심플한 안방을 소개한 그는 "예랑이가 쓰던 가구를 가져왔고, 서랍장만 새로 샀다. 인생 첫 드레스룸을 갖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2세를 위해 비워둔 방, 2세를 위한 넓은 거실을 공개한 남보라는 "나에게 다산의 유전자가 있어서"라며 2세 계획을 드러냈다. 더불어 기계를 좋아하는 남편이 산 대형 스크린을 보며 "남편이 좋다면 저도 OK"라고 사랑을 표현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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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일주일째라 아직 비어 있는 냉장고를 본 남보라는 "심란하다. 예랑이는 배달 선호, 나는 집밥 선호해서 조율해 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신혼집 첫 요리로 깍두기에 도전했다. 그는 "이제 엄맣나테 얻어먹기 눈치 보이더라"면서 무 3개로 대용량 요리를 시작했다. 다들 놀라자 그는 "먹다 보면 별로 없다"고 말했고, 9남매 김재중도 "나도 무 5개로 만들었는데 누나들 주니까 별로 안 남더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돈가스 43개, 고기만 4kg 떡갈비 등으로 요리하자 박은영 셰프는 "요즘 업장에서도 이렇게 안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돈가스 덮밥과 오징어떡갈비덮밥을 완성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게 맛 평가를 부탁했고, 손흥민 닮은 꼴로 유명해진 예랑이는 연신 감탄 끝에 "오징어떡갈비덮밥"을 선택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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