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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프로젝트 제공
가수 이기찬이 리메이크 음원으로 리스너들의 과몰입을 이끌어낸다.
이기찬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닮은 사람’을 지난 6일 발매한다.
‘닮은 사람’은 2004년 발매된 테이 정규앨범 ‘The First Journey’의 수록곡으로, 전 연인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는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해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서 공개된 이기찬의 송스틸 무대를 향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번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고, 방송 당시 테이 또한 ‘닮은 사람’을 본인의 곡 중 가장 ‘이기찬스러운 발라드’라고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테이 롤모델이자 ‘원조 발라드 프린스’ 이기찬은 사랑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 상대를 억지로 밀어내는 화자의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고 디테일하게 그려낸다. 특히 리스너들의 감정 이입을 극대화하는 담담하고 편안한 창법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테이 파워풀한 보컬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재탄생된 이기찬표 ‘닮은 사람’은 한층 감미로우면서도 절절한 사운드로 세대를 뛰어넘은 이별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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