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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17 포스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1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17일 하루 2만958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4423명이다.
이로써 '미키 17'은 지난 2월 28일 개봉 후 18일 연속 왕좌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9414명을 동원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1009명이다. 이어 '콘클라베'는 6107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258명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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