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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엔믹스 해원이 박서진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해원은 "박서진 선배님이 인천 논현동에 사시지 않나. 제가 거기 출신이다. 태어나진 않았는데 거기서 15년 정도 살았다. 그래서 옆집 오빠 보는 느낌으로 봤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인천에서 15년 동안 사셨다고 하시니까 이 정도면 인천 줄기세포가 단단하게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아침부터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효정은 "이게 뭐냐. 사람을 불렀으면 미리미리 말해줬어야지. 그래야 준비를 하지 않냐"며 짜증을 냈다.

박서진은 "아주 중요한 손님들이 오신다. 그래서 음식 대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원이 "그런데 미리 얘기 안 하셨나 보다. 효정 씨가 엄청 짜증 난 것 같다"고 하자, 박서진은 "어차피 오면 알게 될 텐데 굳이 물어볼 필요가 있겠냐. 지가 준비할 게 뭐 있냐"고 퉁명하게 답했다.

백지영과 해원은 그 말에 깜짝 놀랐다. 해원은 "이미지 관리를 안 하시는군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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