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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딴 강보성. 사진[연합뉴스] 레슬링 국가대표 강보성(성신양회)이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보성은 2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8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요시다 다이조와 6-6으로 비긴 뒤 기술 점수 우위에 따라 3위를 차지했다.
강보성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오마르 사타예프에게 0-11로 패했으나, 사타예프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 레슬링은 지난 26일 정한재(수원시청)가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일정을 마친 한국 대표팀은 28일부터 여자 자유형 경기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