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아티스트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K-POP스타들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전 세계를 무대로 K-POP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다양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과 열정을 뽐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 / 마이데일리DB
멕시코의 라틴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는 코첼라에 버금가는 명성을 자랑한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는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이 출연한다. 이들의 무대는 현지 관객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왼쪽)와 로제가 데뷔 8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미국 대표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는 레이디 가가, 포스트 멀론, 그린 데이, 찰리 XCX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화려한 라인업 속에서 블랙핑크의 제니와 리사, 엔하이픈이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엔믹스./마이데일리 DB
5월 10일에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왕고 탱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하츠투하츠, 엔믹스, 싸이커스, 캣츠아이가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드래곤 / 마이데일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가 개최된다. 대형 음악 축제 이곳에서는 지드래곤, 투애니원, 딘, 그리고 DPR 이안 등 K팝의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제이홉. / 제이홉 SNS
미국 시카고를 본거지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올해 두 도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7월 12일과 13일 베를린에서는 제이홉과 아이브가 무대에 오른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 시카고에서는 트와이스, 보이넥스트도어, 킥플립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시게트 페스티벌’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하여 K-POP의 감성을 유럽 전역에 전달한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K-POP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K-POP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전 세계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요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전 세계 음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