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진|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개 열애 중인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 사람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아이유가 어린 애순을, 문소리가 어른 애순을 연기했다. 박보검이 어린 관식을, 박해준이 어른 관식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애순 딸 금명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4막 공개 후에도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아이유는 남자친구 이종석의 반응을 묻자 “그 친구가 지금 굉장히 바빠서 아마도 작품을 못보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계속해서 “‘폭싹 속았수다’ 홍보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드라마에 관련된 자리니 지금만큼은 관식이밖에 모르는 ‘애순’으로 남고 싶다”며 “내일이 되면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아이유는 배우자상을 묻자 “심도있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에서 멋진 남자캐릭터에 대한 데이터가 내게도 많이 쌓여있지만 관식만큼은 너무 새로운 접근이었다고 생각한다. 관식이란 사람이 현실에 또 있을까 싶다. 관식을 이상형 기준으로 두기엔 너무 완벽하면서도 인간적인 인물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작품을 찍고 개인의 변화가 크게 생기지 않았지만 관식이 같은 남편, 금명이 은명이 같은 자식이라면 최고의 가족이지 않나. 그런 가족이 보장이 된다면”이라면서도 “그런데 보장이 안 되니까 삶은 속단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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