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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김숙이 추가 울쎄라 시술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 단장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휴식을 끝내고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멤버 송은이, 김숙, 김종국은 "살아남았다",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진짜 서바이벌이 됐다"고 기뻐했다.

송은이는 "'옥탑방'이 다시 돌아온 건 김경자 씨 덕분이다. 우리 엄만데 '옥탑방'을 너무 좋아했는데 없어져서 새벽에 기도를 엄청 하셨다"고 밝혔다.

원년 멤버들이 다시 만나 회포룰 풀고 있는 가운데, 새 멤버들이 등장했다. 새 멤버는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 김종국은 "누가 방송 중에 시계를 보냐"고 등장하자마자 주우재에 딴지를 걸었고 홍진경은 "텃세"라고 경악했다. 이에 김숙은 "세 분은 복 받은 거다. '옥탑방' 들어오려고 다들 줄 서 있었다. 그걸 뚫고 들어온 것"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세 MC의 텃세는 계속됐고, 이에 새 멤버들은 "텃세 심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일하게 텃세 남아있는 방송"이라 농담했다.

김숙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숙은 "이걸 하면 얼굴이 되게 달라질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나 사실 올해 조금 지금 900샷 늘리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지금도 충분하다", "화면 보니까 얼굴이 바짝 올라갔다"고 김숙의 외모를 칭찬하며 추가 예약을 만류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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