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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밥 최다니엘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글밥2 - 페루밥' 최다니엘이 제작진에게 울컥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멤버들이 '맛벌이' 고행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안데스 고산지대로 향했다. 감자를 캐러 가는 줄 알았던 멤버들은 감자를 심어야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200평 대지에서 중노동이 예상되자 최다니엘은 "여긴 항상 다 말도 안 해주고,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뭐 하는지도 모르고"라며 황당해했다.
김옥빈은 "다니엘 이렇게 화난 거 처음 봤다"고 놀랐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최현석에게 "형이 감자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 감자 심으러 온 거 아니냐.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냐"며 막막해했다.
그러면서도 최다니엘은 감자밭에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넘어지는 등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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