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미경이 사과문을 올렸다.
2일 미경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오늘 방송은 제가 봐도 진짜 너무 별로인 여자다. 사람 마음 가지고 놀고, 여우 같고 철없고... 저를 좋아해 주셨던 많은 분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미경은 "그래도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원나잇은 해본적 없고.. 공구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경은 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 어장관리를 시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것.
사진 = 미경 인스타그램
영식이 속마음을 궁금해하자 미경은 "나는 표현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인 건 아니지만 힌트를 줬다"고 답했고, 이에 영식은 "불안하기도 하다. 장난 가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미경은 "결과물을 이렇게 보여줬는데도 불안해하냐"고 거듭 말했고, 영식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서로 마음을 일정 부분 확인한 것 같다"고 했지만 미경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그분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다른 분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안심도 주고 싶지만 너무 안심시키고 싶진 않다. 못됐죠?"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MC 송해나는 "알면 됐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이상해. 왜 갖고 놀아. 장난감이야 뭐야"라고 지적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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