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4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재광이 남다른 산책 철학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재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정재광은 이른 시간 기상하자마자, 아침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기도 내용은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길고 긴 산책 시간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재광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러 나왔다"라고 알렸지만, 한강 공원에 이어 동호대교 다리를 건너 이목이 쏠렸다. 이를 본 기안84가 "한강 다리 걸어서 건너기 꽤 먼데?"라면서 놀라워했다. 정재광이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저 날 미세먼지가 없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아침부터 시작한 산책은 쉬지 않고 계속됐다. 정재광이 "산책을 좋아해서 사계절 걷는다. 영하 12도까지만 걷는다"라며 "집에 돌아올 때도 택시 잡아본 적 없다. 무조건 걸어서 온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멈추지 않았다. 금호동, 신당동 등 계속해서 동네가 바뀌었다. 정재광이 "한번 산책하면 8시간 한다"라고 전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가 "이걸 산책이라 할 수 있나? 의정부까지 가는 거 아니야?"라며 농을 던졌다.
정재광은 "산책한 지 11년 됐다. 원래 다이어트하려고 하루 최대 24km 걸었다. 급격히 살이 빠지니까 걷는 재미가 생겼다"라면서 "저한테는 군대가 편한 곳이었다. 자연, 들판만 있는 곳에서 2~3일 동안 걷는데 진짜 감사했다"라고 해 '감사맨'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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