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영란이 시가와의 사이에서 생긴 고민을 꺼내놓았다.
5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도 충격 먹은 '이혼 전조증상 5가지' (연애도 마찬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JTBC '이혼숙려캠프'의 심리상담사 이호선 교수와 만났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 TOP5를 살펴봤다.
장영란은 가족 간 불화 사연을 들은 뒤 자신의 고민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 아버지랑 사이가 너무 좋은데 여행을 가면 3박 4일을 간다. 집에 오면 1박 2일은 안 오고 말지 이런 주의"라는 것.
그러면서 "어쩔 땐 1박 2일 실컷 놀고 저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때(결혼 초)는 안 바빴으니까 쭉쭉 뺐다. 근데 지금은 3박 4일 빼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걸 어떻게 서운하지 않게 말해야 할지"라고 고민을 꺼냈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이건 솔직해야 한다. '제가 너무 잘 나간다. 3박 4일 못 빼겠다. 근데 어머니랑 너무 있고 싶어서 1박 2일은 꼭 갈 거다. 어머니 안 보고는 못 산다'고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머님, 아버님도 알고 있다. 유명하다는 게 어떤 거닞. 장영란이라고 해서 80~90대까지 일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냥 말해야 한다. '제가 딱 5년만 1박 2일로만 가겠다'고 기한을 정해놓으면 오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A급 장영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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