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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산인 그룹 부도 위기 일보 직전의 순간과 직면한다.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협상의 기술' 5회에는 산인 그룹 M&A 팀 팀장 이제훈(윤주노)이 주가 방어의 임무를 맡은 가운데 비상장 기업 윈드 대표 김창완(박래경)을 찾아간 현장이 포착된다. 

앞서 이제훈은 산인 그룹의 M&A 팀을 맡아 돌아오면서 산인 건설을 매각하고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파격적인 방식으로 그룹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산인 그룹의 주가가 갑작스럽게 하락하면서 또 다시 코너에 몰렸다. 주가가 1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사모엘 펀드에서 산인 그룹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 

산인이 사모엘 펀드에 넘어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선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이제훈이 윈드 대표 박래경의 회사로 직접 찾아간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대표인 김창완이 윈드의 내부 곳곳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현재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산인 그룹이 인수한 윈드는 비상장 기업으로 주가 하락의 주범이 된 상황. 10만 원 대 주가 지지선을 무너트린 윈드의 문제 앞에선 이제훈이 어떤 기술로 이번 고비를 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김창완이 양궁 선수 출신으로 윈드의 대표 박래경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관록의 연기 기술을 펼칠 그의 등장에 든든함이 배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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