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유재석의 딸을 부러워했다.
3월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 6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원조 '식센이' 오나라, 전소민과 함께 가짜 양평군 핫플레이스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오나라는 유재석이 맛있는 걸 먹고 "애들하고 같이 오면 좋아하겠다"고 하자 "그 사이에 또 나은이를 떠올렸구나"라며 스윗함에 감탄했다.
전소민은 "내가 나은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유재석의 딸이 되는 걸 꿈꿨다. 이에 미미는 "저는 지호보다 첫째로 들어갈 거다. 첫 번째 상속녀로 들어가서"라며 유재석의 재산을 노리고 있음을 고백했고, 송은이는 "재석이 입양 리스트가 많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쟤(미미)는 지호랑 생일 같다는 이유로 자기가 왜 상속녀라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전소민은 "내가 지호면 이렇게 할 것 같다. '나 누구랑 닮지 않았어?'라는 식으로"라며 불쏙 상상력을 불태웠다. 유재석이 "지호는 그런 성격은 아니다. 근데 소민이는 그런 성격이지"라고 하자 전소민은 본인이 지호가 되어 친구들에게 "맞아, 네가 아는 그 사람. 그 사람이 여기까지만 할게"라고 말하는 것을 상상했고, 유재석은 "늘 얘기하잖나. 소민이는 돌아이다. 재미난 아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30억 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 같은 날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오른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던 유재석은 지난해 5월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하며 자가를 마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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