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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바라본 피해 상황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일 경북 지역에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가운데 주변 산림이 폐허가 된 모습을 보이며 먼 산에서 산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 북부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산불영향구역이 3만3천204㏊로 추산되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025.3.27 psik@yna.co.kr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지원 행렬에 야구계와 축구계도 동참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늘(2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희생자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선수협회장인 KIA 투수 양현종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수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며 "무엇보다도 산불이 빨리 진화돼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축구계는 대한축구협회가 기부한 2천만원을 포함해 17개 시도축구협회와 3개 전국연맹이 모은 약 6천만원을 다음 달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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