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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백종원이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경북 안동시를 직접 찾았다.
백종원은 28일, 경북 안동시에 무료 급식소를 설치했다. 길안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이재민,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된 군·경 및 소방인력 등에 매 끼 3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종원은 이날 직접 안동을 방문해 현장에서 조리 및 배식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백종원은 "작은 정성으로 드리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8월 안동시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백종원은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 농지법 위반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백종원은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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